수해 위험과 상습적인 통행 불편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천 감포교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감천 일대 재해 예방과 지역 간 이동 여건 개선에 전환점을 맞았다.14일 김천시에 따르면 감포교는 감문면 태촌리~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건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 홍수 시 제방
김천시가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를 친환경·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 일반산
㈜위드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김천시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위드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시 증산면과 성주군 가천면을 가로막아 온 단절 구간이 7년 만에 해소됐다.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도 903호선이 마침내 개통되면서,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온 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현실이 됐다.15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성주 지역 도의
김천시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3만5088건 53억91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 소유자이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후납 형식으로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위택스,
김천시 시정모니터단이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시정모니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점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김천시 시정모니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전해주시는 시정모니터단의 노고에 깊이 감
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는 지난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성 김천시지부장을 비롯해 김응관 사무국장과 운영위원 김화용, 신덕균, 정구학이 함께 참석했다. 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는 김천시의 개인택시 운전자 315명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매년 성금 기탁 및 점심 나눔 봉사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에도 가입하여 교통안전 캠페인과
한전기술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족 후세대 지원에 나섰다.한국전력기술은 2일 김천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김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후원은 유공자 가족의 후세대가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학습 강좌 수강, 교재 및 도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이승환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
김천시가 내년 1월1일부터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어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임신 사실이 확인·진단된 임신부 중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해당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에는 정리, 수납, 청소, 세탁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와 에어컨 종합 세척, 환기시설·
김천시가 통계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경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1점, 거주 지역 만족도는 6.23점으로 모두 보통 수준을 상회했다.사회 안전 인식은 3.49점으로 경북도보다 0.16점 높았으며, 환경 만족도는 녹지·수질·대기 등 모든 부문에서 도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행정서비스 만족 비율은 29.4%로 경북도보다 8.8% 높게 나타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향후 김천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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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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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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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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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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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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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2025년 한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정리해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구가 꼽은 10대 이슈는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광역교통 대폭 강화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검단구 출범 카운트다운 ▲제3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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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달...김범석 침묵 속 정부와 '정면 충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갈수록 태산이다. 쿠팡이 지난달 29일 개인정보 유출을 밝힌지 한달이 지났지만 수습은 커녕 기업 신뢰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피해 규모를 둘러싼 쿠팡의 해명이 번복되는 사이 이용자 이탈과 소비 감소가 지표로 확인됐고, 미국에서는 주주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 여기에 한국 정부와 마찰, 미국 의회 개입이 겹쳐 통상 문제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세 번째 바뀐 피해 규모…쿠팡 주장은 신뢰 가능한가쿠팡은 사태 초기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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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엔비디아의 그록 인수, HBM 리스크 관점으로 보라
엔비디아가 AI 칩 스타트업 그록을 200억달러에 사실상 인수한 것과 관련해 추론 AI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DRAM 공급 측면에서 앤비디아 행보를 주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AI PM 뉴스레터 및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아카시 굽타도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엔비디아가 그록을 인수한 배경은 DRAM 시장 공급 부족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바라봤다.AI 데이터센터에서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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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⑤/게임] '중독 논란' 종지부...글로벌 시장 정조준
올해 국내 게임 시장은 규제의 압박과 진흥의 훈풍이 교차한 대전환의 해였다. 10년 넘게 업계를 옥죄던 '질병 코드' 논란이 종식되며 정책적 변곡점을 맞았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는 고착화된 수익모델의 체질 개선을 강제했다. 게임사들은 내수 모바일 시장의 포화를 뚫기 위해 콘솔과 PC로 전장을 넓혔고, 단순한 개발 효율화를 넘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사활을 걸었다. 다가올 2026년은 글로벌 대작들이 연이어 예고된 만큼 생존을 위한 체급 키우기가 절실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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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말, '크립토' 구글 검색량 급락…암호화폐 투자 심리 위축
암호화폐에 대한 일반인들 관심이 급감하며 구글에서 '크립토'를 검색하는 빈도가 1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구글 검색량 지표는 0~100 사이로, 100이 최고 관심도를 의미한다. 27일 기준 '크립토' 검색량은 26으로, 1년 최저치였던 24에 근접했다.이번 검색량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침체와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주며 10월 폭락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었다.이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