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케이블 시공 기업 LS마린솔루션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9억8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34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114조6700원, 영업이익 64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2%,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억2800만원을 기록하며 전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전남 광양시의 인구가 증가세를 기록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월 한달간 출생아 수 100명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9월 이후 33개월 만에 다시 세 자릿수 벽을 넘어섰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광양시 출생아 수는 1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1.3% 증가했다. 통상 5월에서 6월로 이어지는 시기는 출생아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액 역시 1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31.3% 줄어들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에어부산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지만,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이 필요할 전망이다.회사는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변
평택직할세관은 18일 2025년도 상반기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25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4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반면, 수입은 37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2억 7천만 달러 개선된 28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적자폭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며 알트코인이 주도권을 잡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XRP와 이더리움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17일 오후 9시 40분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XRP는 전일 대비 +9.61% 급등해 3.252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8.25% 오른 3427.49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시장에서는 XRP 상승 배경으로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과 대규모 매수 유입을 꼽는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싱가포르 자동차 시장에서 14개월째 1위를 기록하며 토요타를 제치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보고서를 인용해 BYD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002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2050대, 테슬라는 535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BYD의 상승세는 2024년부터 본격화됐다. BYD는 당시 6191대를 판매해 337% 성장률을 기록하며 싱가포르 자동차 시장 점유율 1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주말 강릉과 격돌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라운드 리그 1위 김해FC와의 원정 경기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은 울산시민축구단은 분위기를 이어가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3승 4무 2패로 앞서 있지만 올시즌 순위는 강릉이 9위, 울산이 14위에 위치해 있다. 강릉에서 펼쳐진 전반기 맞대결에선 김세응과 황대영이 득점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울산은 하위
두산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5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두산은 같은 기간 매출 5조3464억 원, 당기순이익 2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4%, 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두산 자체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출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두산의 자체 사업은 2분기 매출 5586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3%, 263.2% 급증했다. 전자BG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상반기 수출액이 1억 2,803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한 수치로, 2021년 기록을 1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특히, 6월 한 달간 수출액은 2,229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해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5번째 당월 최고 실적 경신, 4번째 2,000만 달러 초과 달성,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울산 HD가 대구 FC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 HD는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 HD는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총 2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대구의 세징야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고, 울산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울산은 홈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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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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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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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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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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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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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나경원이 전한 미국의 메시지 "확실한 협상 카드 가져와야"
여야 의원 모임인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관세 협상과 관련 중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소회를 전했다.나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미국 측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라며 "미국에 줄 수 있는 협상카드를 확실히 가져와라"와 "대중국 견제에 확실히 동참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나 의원은 "대한민국과의 통상협상은 단순히 경제적 계산에 그칠 일이 아니라, 한미자유동맹으로 양국이 얻을 경제안보적 상호 전략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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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한동훈 질 것 같아 도망, '라방 정치'도 한두번이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장동혁 의원에게 질 것 같아서 불출마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