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첨단혁신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산업단지 지원을 강화해 수도권과 지방지역간 성장격차 극복 및 첨단산업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가입 대상은 산업단지에 토지를 분양받거나 산업지역 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특별자치도청 국정감사에서 새만금국제공항, 청년정책,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전북의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2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도정 감사로, 지역 균형발전과 재정 자립, 신산업 육성 등 전북의 정책 방향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BNK금융그룹이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 추진에 나섰다. 조선·해양 등 전통산업과 이차전지·AI·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을 동시에 육성하며 내년에만 2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14일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신설하고 부울경 중심의 생산적금융 확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컨트롤타워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BNK는 내
옹진군은 지난 22일 시작된‘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데이터처 통계서비스국 김보경 국장과의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134개의 도서로 구성된 옹진군의 열악한 통계조사 여건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옹진군 관계자들은 통계조사 인력 확보의 어려움, 기상과 교통여건에 따른 일정 조정 문제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충을 나누었다.김보경 국가데이터처 국장은 “도서지역의 통계조사는 국가 정책의 균형발전과 지역 실태 파악을 위해 매우 중요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계속해서 불발되면서 사업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사업 기간은 또 다시 연장됐다. 사업비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난항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성은 갈수록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주시는 당초 올해 10월까지로 돼 있던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사업기간을 2026년 9월로 11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권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동중학교 북측(화
충북 진천군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J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민자적격성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자리였다.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 7개 지방정부 시장·군수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JTX가 수도권-충청권 간 교통 편의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인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10월 1일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이날 면담에는 서영훈 의장과 김선호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장, 심의수·전선아·한상화 의원과 당진시청 이영필 도로과장이 참석해 건의서를 전달했다.김선호 위원장은 면담에서 ▲산업단지와 물류 연계 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건의했다.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2서해대교 건설과 관련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 산업단지 추진 TF’를 구성해서 연말까지 조성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RE100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국정과제로 떠오른 아이템이다. 발표에 덧붙여 대통령실은 올해 안에 특별법을 제정, 서남권과 울산을 후보지로 정하고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전환을 동시에 이룰 기회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대한민국 산업 지도의 대전환을 예고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충북 충주 충원고등학교는 지난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와 할로윈을 연계한 ‘로컬&글로벌 데이’ 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독도주간의 교육적 의미와 글로벌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을 통합해 20여개 팀이 과학 실험, 지리 퀴즈, 인권 캠페인, VR 콘텐츠, 타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교과와 연계한 독도 할로윈 퀴즈, 독도 탐구 결과물 전시 등도 눈길을 끌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는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김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김장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시는 김장철에 하루 평균 약 20톤의 김장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기동반을 편성해 김장 쓰레기를 바로 수거할 계획이다.김장쓰레기 무상수거는 음식물류폐기물 분류배출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분류배출 제외지역은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각 가정에서는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주선언' 채택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경주 선언' 채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며 "이번 APEC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공"이라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저력과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다시금 보여준 역사적인 국제행사
충북교육도서관은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달 31일과 1일 제9회 같이책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고 있다.지난달 31일은 초등학생 84명이 참여했고, 1일은 중고등학생 92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31일 초등학생들은 백혜영 작가의 ‘외로움 반장’, 정명섭 작가의 ‘열세살의 의병 민석’을 주제 도서로 비경쟁독서토론을 하고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 마음열기를 위한 공동
속보=1954년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공적조사서를 소장하고 있는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이규철씨가 보재 선생의 서훈 등급을 격상시키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진천군에 소장품을 기증키로 했다.기사 보도 후 진천군은 지난달 31일 기증의사를 밝힌 이규철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증 방식을 논의한 결과 3일 택배를 통해 소장품을 받기로 했다.권우영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보재 선생공적조사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규철씨와 통화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