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을 선정해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에는 1곳당 5억원, 총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개선 대상은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