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국회의원이 8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간 153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1.63%로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9번째를 보였다. 또한 전국 평균 사망률 1.41%보다 높았다.연도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보면 ▲2020년 362건 ▲2021년 324건 ▲2022년 320건(사망 7·부상 498명
우려했던 비수도권의 지역의료 공백이 끝내 비운의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창원에서 야간에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60대가 사고 후 80분 넘게 이송 병원을 찾지
창원에서 야간에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60대가 사고 후 80분 넘게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됐다가 뒤늦게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야간 시간
최근 5년간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위반 단속에서 경북·대구 지역이 꾸준히 전국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하면서 이른 바 ‘민식이법’이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1개월전
최근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무려 12만 명을 넘어서며, 이륜차 운전자의 기초 교통법규 위반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전운전 불이행', '신호위반', '보호장구 미착용' 등 기본적인 규칙 무시가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이륜차 사고는 총 9만1,890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201명이 사망하고 11만8,440명이 부상을 입었다.사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민관 합동 수질오염 방제훈련이 경주에서 열렸다.경주시는 지난 24일 안강읍 칠평천 근계교 일원에서 ‘2025년 민관 합동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경주시청 관계 공무원과 주요 사업장 환경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유류 운반차량의 교통사고로 경유 100리터와 엔진오일이 하천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 확산 차단 및 긴급 방제조치를 실전과 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10월 초 연천지역상담소 상담관 등과 함께 지역 내 전곡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노후 시설물 보수, 교직원 사택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전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 11일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학부모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하교 시
배우 이상희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마지막까지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문주의 든든한 보좌관 여미지 역을 맡은 이상희는 극의 긴장감 속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이고 명랑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작품에 활력을 더했다.여미지는 누구보다 문주를 신뢰하며 곁을 지키는 진정한 '조력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지난 1일 공개된 8, 9회에서 미지는 살인 교사 혐의로 억울하게 체포되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문주를 협박하는 데 이용당하는 등 굴곡진 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비접촉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비접촉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ㄱ씨는 1차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2차로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던 이륜자동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남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경남지역에서 문제가 된 ‘사천 채석장 사고’와 ‘압수물 분실 사고’ 등에 대한 여아 의원들 질타가 이어졌다.이날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사천 채석장 사건의 초기 수사 부실을 문제 삼으며 “발파팀장 말만 듣고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고 현장 보존은 물론 유해 수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경찰이 당시 수사한 경찰들을 직무 유기 혐의로 수사했다가 불송치한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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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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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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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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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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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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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안전경영 선도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선도한다.31일 한전KDN에 따르면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관련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 구축한 첫 번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향후 다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걸로 기대된다.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이행 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 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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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주회, 뮤지컬, 커피콘서트까지... 만추의 11월, 뜨거운 인천문화예술회관
33분전
깊어가는 가는 가을, 11월을 맞아 인천문화술회관이 연극과 연주회, 커피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극단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및 기획연주회, 정기공연으로 공들여 준비된 작품들을 내놓았다. 먼저 11월 7일~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에서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을 선보인다.1954년 미국 극작가 레지날드 로즈가 쓴 이 작품은 친부 살인 혐의를 받은 16세 소년의 유무죄를 두고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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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촌부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본격화… 사업시행인가 신청
712세대 노후단지, 106세 신축 포함 818세대로 늘려 재탄생포스코이앤씨 시공, 구조 안전성 보강·친환경 설계 ‘신축급’ 주거환경 구현9·5호선 더블역세권에 마곡·강서권 개발 수혜 기대… 신속 진행 속도 서울 강서구 등촌동 691-3번지에 위치한 ‘등촌부영아파트’의 수평·별동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등촌부영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8월 서울 강서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하며 행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참고로 강서구 등촌부영아파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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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우수정책 최우수상 수상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서면 심사와 도민 심사를 통과한 총 15개 사례에 대해 최종 시상했다.▲ 도민 서비스 혁신 ▲ 사회적 가치 창출 ▲ 책임 경영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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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청신호'…국비 299억원 확보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