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더블유컨셉,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4개 패션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된 구스다운 패딩 24종을 점검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 6%대에 불과했고, 온라인에서는 '구스'로 표기했지만 실제 표시는 '덕다운'인 사례도 적발됐다.대표적으로 레미 '구스다운숏점퍼', 라벨르핏 '루벨르구스다운숏패딩벨티드패딩', 힙플리 '트윙클폭스퍼벨트롱패딩' 등이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