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금융 산업 지형을 바꿀 '세기의 빅딜'이 공식화됐다.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합병안을 의결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양사 이사회가 주식교환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과 '1대 2.54' 합병…15조 신주 받고 편입⦁ 네이버·두나무 '20조 빅딜' 확정…플랫폼 권력과 코인 자본의 결합네이버와 두나무가 포괄적 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하고 후속으로 블록 체인 응용서비스 분야 전반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가이드를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가상자산 발행·송금 서비스, 가상자산 거래소, 분산신원인증,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포함한다. 점검은 사전적정성 검토 및 국감 지적사항 등을 반영해 공통 점검 사항으로, 온체인·오프체인(블록 외 기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교육 플랫폼 'D-Learning'을 개설,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사전교육 과정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금융당국이 지원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신용공여 업무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12월 1일부터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는 DAXA D-Learning에서 적격성 확인 절차를 이수해야 한다. 이후 각 거래소의 적정성 확인 절차도 별도로 거친다.적격성 확인은 약 1시간 분량의 사전교육과 평가시험으로
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넥슨은 4일 ‘아스가르드’에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했다.이번에 업데이트된 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유저간 원활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
인천 지역 5대 범죄가 3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1~10월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수로 보면 올해의 경우 5대 범죄 1만9235건 발생, 이 중 1만6928명이 검거돼 검거율은 88%다.지난해 같은 기간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일 아이씨티케이 보고서를 내고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 시행에 따라 가장 직접적인 이익을 보는 보안 기술 기업이 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력 인프라를 포함한 국내 주요 공공·민간 영역에서 확보한 보안칩 레
지난달 우크라이나 유명 가상자산 유튜버가 430억 원 상당의 투자손실을 입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수억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며 호화로운 삶을 살던 그였지만 최근 가상자산 급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투자 실패 사례는 가상자산 시장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54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는 즉각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자사 보유 자산으로 전액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7일 새벽 4시 42분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자산에서 비정상 출금이 탐지됐으며, 현재 피해 규모는 약 54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회원 자산은 회사가 전액 보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공식 공지에서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며 “회원 자산
'과거 채굴한 비트코인이 남아 있다'며 소비자에게 연락을 유도하는 가상자산 사칭 스미싱 사례가 잇따라 제보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나 대형 거래소를 사칭한 뒤 특정 번호로 연락하도록 유도해 금전·개인정보를 노리는 수법이다.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9월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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