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공유재산 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주요 조사대상은 양양군 소유 군유지 13,695필지, 2,215만 7,888㎡와 건물 381동, 23만 3,933㎡으로 총 14,076건이며, 이와 함께 지식재산권, 용익물권, 유가증권 등 무형재산도 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지적전산자료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대조하는 등 사전조사를 거쳐, 불일치한 재산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통해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키고, 필지별 운용실태를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시스
통신장비 및 배터리 양극재·전구체 전문기업 피노가 엘앤에프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확대한다.7일 공시에 따르면 피노는 엘앤에프와 80억1578만원 규모의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6.1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7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다. 계약금액은 590만2200달러이며, 4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됐다. 대금은 제품 수령 후 55일 이후 지급되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공급은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울산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울산은 지난 2월 첫째주 이후 넉달여만에 아파트값 상승률이 최고치를 보였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가 0.07%, 중구가 0.04%, 북구가 0.01% 올랐다. 반면, 동구는 0.13%, 울주군은 0.01% 각각 내렸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주(0.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제조사 리튬포어스가 경영권 승계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4일 공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 변재석 대표의 지분은 기존 30.24%에서 36.12%로 5.88%포인트 증가했다.이번 변동은 변 대표의 특별관계자인 변희조가 지난 6월 28일 진행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51만1278주를 취득하면서 이뤄졌다. 취득 자금은 변희조의 개인 자금으로 조달됐다.이로써 변희조의 보유 주식은 종전 285만4401주에서 736만5679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이 13.77%로 상승했다. 최대주
디지털 신원확인 솔루션 제조 기업 엑스페릭스의 최대주주인 윤상철 대표의 지분이 5.08% 늘어났다. 이번 지분 변동은 특별관계자의 추가에 따른 것이다.4일 공시에 따르면 윤 대표와 특별관계자의 보유 지분은 기존 13.75%에서 18.83%로 증가했다. 보유 주식 수는 597만1465주로, 직전 보고서 대비 166만577주 늘었다.이번에 새롭게 특별관계자로 편입된 센시오투자조합은 지난 6월 2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했다.공시일 기준 센시오투자조합의 보유 주식은 166만577주(지분율 5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자 암호화폐 관련 채굴주가 강력한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관련 주식들은 한 주 동안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긍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한 랠리였다.라이엇 플랫폼스, 하이브 디지털, 헛8, 마라 홀딩스, 비트팜스 등 주요 채굴기업의 주가는 지난 4거래일 동안 13%~28% 상승했으며
유로화가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따라잡으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EUR/USD 환율은 4%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2.4% 상승률을 넘어섰다. 연초 대비 상승률도 비트코인과 나란히 13%를 기록하며,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독일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독일은 국방비를 부채 한도에서 제외하고, 12년에 걸쳐 5000억유로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조성했다. 이 중 1000억
대전지역 27개사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이는 197개 선정 기업 중 13.7%로,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중 최다 수치다.대전은 2023~2025년까지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도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초격차 스타트업이 배출됐다.또 세계지식재산기구 주관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에서 세계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 세계 7위, 아시아 1위 도시로 평가되는 등 딥테크 및 기술창업 분야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초격차 스타트업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에잇퍼센트의 부동산담보대출 금리가 대부업 대비 평균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6월 30일 발표한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업의 평균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연 13.8%다. 반면 에잇퍼센트는 평균 연 10.2%의 금리를 제공해 약 3.6%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이자 부담 기준으로 약 26%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용자들은 실제로 연 수백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금리 인하를 넘어 주거 안정 도모, 연체율 감소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109키 풀배열과 맥OS 특화 기능을 갖춘 신형 키보드 ‘X108프로 매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상판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을, 하판과 키캡에는 가볍고 튼튼한 ABS 재질을 적용해 세련된 외형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너비 430mm, 두께 13.8mm의 초슬림 설계와 550g의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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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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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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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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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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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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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여름철 릴레이 홍보’ 활동 펼쳐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홍보는 관내 21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주민 밀집 장소를 찾아가 복지제도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미추홀복지소리함’, ‘이웃애상점’, ‘미추1004톡’ 등 다양한 복지 소통 창구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을 적극 안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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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팀 가동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부터는 구청 내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있다.계양구는 관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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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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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 최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본격 운영…드론 배송부터 탑승 체험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본격 운영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고, 이후 지난달까지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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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계양~강화 고속도로 종점부 개선 강력 요청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었다.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된 논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