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6월 25일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환경과, 산림과, 관광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수누리파크, 방화동가족휴가촌, 덕산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원,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다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중점 점검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여부, 쓰레기통 설치 및 청소 상태,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물청소 및 방역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일
예산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전후로 사업장 내에 보관·방치 또는 처리 중인 오·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여부 및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충남 예산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전후로 사업장 내에 보관·방치 또는 처리 중인 오·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여부 및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거제에서 반려견에게 비비탄을 쏜 사건의 가해자 3명에 대한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들의 실명과 생년월일, 소속 부대, 출신 학교, 얼굴 사진 등까지 퍼지면서 관련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민원 제기와 서명운동도 잇따르고 있다.가해자 중 2명이 해병대 소속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은 이들의 군 복무지를 특정하며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신상 유포는 민원 양식 공유, 제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가족 관계 등 주변인의 정보까지 함께 퍼지는 사례도 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원한 제주시 애월리 한담해변의 장한철 생가 터 초가가 최근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방문객들의 지적에 대해, 제주시 당국이 제대로운 설명도 없이 '무뚝뚝 답변'으로 갈음해 의아스러움을 갖게 한다. 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신문고'에 많은 돈을 들여 복원한 장한철 생가가 방치되고 있는 모습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촉발됐다.문화관광해설라고 밝힌 시민 이 모씨는 "장한철 생가가 왜 이렇게 방치됐나"라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우선 정낭(제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인적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3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탄핵의 바닷속으로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누르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 대선 실패 △ 대선 후보 등록 당일 교체 시도 △ 대선 후보 단일화 약속 번복 △ 계엄 직후 의원들의 대통령 관저 앞 시위 △ 당 대표 가족 연루 당원 게시판 문제 △ 22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공천 원칙 무시 △ 특정인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 지난 정권서 국정운영 왜곡 방치 등 8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 학생들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현장조사 후 느낀 점을 편지로 작성해 9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고헌중학교 1학년 57명은 ‘한국사회의 차별과 평등’이라는 자유학기제 주제에 따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배웠고 학교 주변 송정동과 화봉동 일대를 직접 다니면서 장애인 이동에 방해되는 점들을 살펴본 후 각자가 느낀 점을 편지에 적었다. 학생들은 △장애인 이동에 방해가 되는 자전거·킥보드 방치 문제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파손 및 색바램 문제 △시작장애인 신호 안내음이 적거나 없는 곳 개선 등을 편지에 담았다. 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속에 2023년 8월 폐교된 한국국제대학교의 부지가 2년째 방치되며 심각한 사회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직 교직원과 지역사회는 경남도와 진주시에 해당 부지의 공공적 활용과 공동 관리를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폐교 이후, 진주시 문산읍 소재의 한국국제대 부지는 단전·단수 상태로 유지되며 건물 훼손과 청소년의 무단 출입, 각종 우범 행위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파손된 집기와 관리 부재 속에 야간 마약 사용, 불법 촬영, 기물 파손 등 범죄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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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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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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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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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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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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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동 존재자들이 쏘아올린 21세기 판 작은 공에 대한 따뜻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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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종천 추모문화제가 19일 오후 7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 303호실에서 인천작가회의 주관으로 열렸다.이상실 소설가 진행으로 김안녕 시인의 '시인 약력 소개', 박상률 시인, 정우영 시인의 추모사에 이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최종천 시세계' 순으로 이어졌다.유성호 평론가는 이 자리서 "최종천 시인은 노동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활력 있는 재발견을 통해 지난 시대의 노동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을 개척해 왔다"며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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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지급 시작…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쓸까?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1인당 15만~55만원 지급을 골자로 1차는 전국민에게, 2차는 소득기준 90%에게 준다.1차 지급 마감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지급액은 일반국민 15만원, 차상위층·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 등이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원 등 추가 지급액을 더한 개인별 최대 지급액은 45만원이다.2차 지급은 9월 22일 지급을 시작해 10월 31일 마무리된다. 국민 9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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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지명 철회… 이재명의 ‘읍참마속’인가, ‘선택적 절충’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지난달 29일 지명 발표 이후 21일 만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내각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처음 낙마한 사례다. 당초 대통령실과 여당은 "1기 내각 인사에 낙마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지만,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결국 ‘결단’이라는 이름으로 물러서게 됐다.대통령실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끝에 고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낙마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제자 논문 표절,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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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금융위·새만금개발청·인사처·중앙박물관 등 4곳 차관급 인사 단행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을 새만금개발청 청장으로 임명했다.이 대통령은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인사혁신처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4곳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강 대변인은 김 청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며 "새만금의 전략적 가치를 국민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에 필요한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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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희생을…수입 확대 조짐에 축산업계 '부글부글'
1시간전
전국 한우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가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부 간 통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축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우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