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군이 설치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군청사,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이다.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온열의자, 휴대전화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폐쇄회로TV, 비상벨,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를 갖췄다.주민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 SOC 공간으로 기능하며 고령층과 아이돌봄세대 등 교통약자에게도 열린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댐 등 한강수계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통해 도내 주요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물’로 평가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23년 76.7% 대비 3.0%포인트 개선된 수치다.수질조사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내 하천 49곳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매월 실시됐다.주요 평가 항목은 ▲하천생활환경기준 목표 수질 달성도 ▲연평
충북 청주랜드가 놀이와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약 42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숲속놀이터는 어린이회관 뒤편 명암동 산72-13 일원에 2500㎡ 규모로 조성돼 목재 놀이기구와 모래놀이터, 자연 관찰 공간 등을 갖춘다.청주랜드 앞 기존 하천 공간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800㎡ 규모의 수변 놀이터가 마련된다.시는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준공할 계획이다.또 시민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특히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앞서 산청군은 하천, 도로 등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197억원을 편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직접 토산어종을 방류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천은 성남시민에게 생활 속 휴식처이자 중요한 생태의 보고”라며, “오늘 방류된 토산어종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도민이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행사에서는 토산어종 3종 총 3만 5천 마리가 방류됐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1기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군민들이 직접 문화기획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26일에는 충남 공주시 제민천을 다녀와 도시재생과 문화도시를 통해 하천 공간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대표 사례를 보고, 이어 8월 30일에는 경북 칠곡군을 다녀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공동체
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1명 4개 반으로 편성돼 피해 현장 조사·측량 및 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합동설계반원들은 수해민들의 일상생활 안정을 우선으로 공공시설, 하천, 수리시설, 도로, 기타 시설공사 등 총 125건, 85억 4500만원 규모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체 측량,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긴급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나 조기 항구 복구로 주민 불
충남도가 지난달 16-20일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비로 총 7698억 원을 투입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1791억 원, 사유시설 731억 원 등 총 25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청양·홍성·예산 9개 시군과 서천 판교·비인 2개 면이 지정됐다. 재해복구사업비 7698억 원 중 국비는 하천 개선복구사업 13개 지구를 포함해 5275억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도비 1624억 원, 시군비 799억 원이다. 개선복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로 도로 108건, 하천 211건 등 공공시설 814건과 주택 파손 및 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사유시설 3만 39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피해액으로는 3271억원에 달하며 이 피해로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특히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
환경부는 19일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녹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연말까지 녹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해결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첫걸음으로 그간 개선 요구가 있었던 조류경보제에 대해 채수위치를 조정하고 경보발령 일자를 채수 당일로 앞당기는 등 제도개선을 8월 말 즉시 추진키로 했다. 조류경보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998년에 도입돼 낙동강 등 전국의 하천·호소 상수원 28개 지점에서 일주일 1~2회 채수후 1㎖ 당 유해 남조류 세포수에 따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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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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