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5 야간관광 프로그램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 이색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랑의 망령: 붉은 전장’은, 신라시대 화랑과 세속오계를 모티브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공포·호러를 주제로 매직쇼와 스트릿댄스 공연이 열리며, 공포체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부스체험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붉은 전장의 망령을 피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를 모으는 좀비런+스탬프 투어 형식의 ‘야간공포체험’
충남 청양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제5회 백제전통문화행사 백제 가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만나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전통문화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백제전통문화행사를 어린이백제체험관과 연계해 규모와 참여 범위를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양에서 발견된 가마터를 소재로 한 스탬프 투어 ‘가마터에서 발견된 흔적들’이다. 참가 어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9월 27일 안동하회마을에서 ‘챗봇과 함께하는 2025 매쓰투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수학 투어’라는 주제로 챗봇 기능을 활용하여 MZ세대의 눈높이 맞춰 실시간 소통형으로 진행이 되었다.오전에는 안동하회마을 내 여러 장소에 방문하여 장소별 미션을 수행 후 암호코드를 받아 챗봇에 입력하면서 매쓰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미션은 보폭 세기, 목화밭 울타리 세우기, 하회탈 속 규칙 찾기 등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와 싱가포르 교육여행단을 초청해 제주의 생태.문화등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팸투어에는 현지 유력 여행사인 'APPLE Vacations'를 비롯한 14개 여행사의 부사장, 상품 기획자 및 현지 미디어 기자와 대한항공 쿠알라룸푸르지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도리 해녀마을 투어 △승마 △감귤잼 만들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방문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경험했다.또 22일부터 28일까지는 싱
지난 27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최한 ‘제1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걷는 따뜻한 감동의 자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너의 걸음에 희망이 함께해’를 주제로,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불안 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청소년과 학부모 참가자 200여 명은 약 5㎞를 걸으며 ‘청소년상담전화 1388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하고, 청소년 마음 건강에 관심을 높이는 시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을 도민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다.제주도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그린수소 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수소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도민 대상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주간의 핵심은 도민이 수소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도민 그린수소 투어’다.11월 4일부터 6일까지 도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어에서는 CFI 에너지미래관, 행원
경기도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25일 도민들과 첫 만남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의 시작을 알리는 도민 축제의 장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사람과 책, 그 사이 경기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의 첫 만남이자 첫 대화’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전통적인 행사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도서관 투어·도민토크·공연·참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참신한 ‘참여형 축제식 오프닝’으로 진행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로서 건설공사장이나 큰 건물 준공할 때 가서 축사도 많이 해보고 하지만 오늘이 가장 벅찬 기분이다”라며 “도서관은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23일, 유니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교제폭력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제폭력의 개념과 안전한 관계 설명 △피해진단 체크리스트 △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인식개선 OX퀴즈와 관계유형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올바른 관계 인식을 확립하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외국인의 승차권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어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과 열차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클룩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서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로, 전 세계 투어·입장권·교통·숙박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내년 3월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클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TX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승차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게 됐다.코레일
제주보건소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1월8일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호·도두 마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 도두추억애거리, 도두봉을 연결하는 약 5km의 걷기 코스를 걷게 된다.행사 당일에는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호·도두 마을 이야기를 비롯해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 “車 관세 15%로 인하”
한미 양국은 10월 29일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에 합의했으며 현금 투자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구성하기로 했다. 연간 투자 상한은 200억 달러로 설정해 외환시장 충격을 완화하기로 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29일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특히, 대미 투자와 관련해 외환시장 불안 우려 시 납입 시기 및 금액 조정이 가능하며, 대미 금융투자 중 조선업 관련 자금 1500억 달러는 협력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마스가(MA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경제 기적 만든 한국은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훌륭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한국의 경제 기적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 국민은 자유민주주의와 기술력으로 문명을 이끌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국의 성취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한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송치…국힘 시당 “검찰 공정 수사해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유정복 시장도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검찰은 대통령이나 여당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법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美 동맹 새 국면…'실속' 중심으로 재구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참석 계기로 한국 경주를 찾아 방위·조선·AI·공급망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방위·조선·AI 등 실질적 협력 의제가 전면에 배치되며, 전통적 안보 중심의 동맹을 경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30일 中 시진핑과 6년 만에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만에 다시 마주 앉는다. 중국 외교부는 29일 “중미 양측의 합의에 따라 시진핑 주석은 30일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났으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로는 이번이 첫 정상회담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트럼프 1기 집권 당시인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