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택,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택, 온실, 상가, 공장 등 시설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55% 이상을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해당 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7개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미래도시추진단과 도시국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
하이엔드 주택 시공사 더존하우징이 한국목조건축협회의 ‘5-Star 품질인증’ 제400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경기도 용인시에 시공된 단독주택으로, 더존하우징의 품질관리 역량과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5-Star 품질인증’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목조주택 품질인증 제도로, 구조 안정성, 자재 적합성, 단열 성능, 에너지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업계에서는 인증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신청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시공사도 적지 않다.이번에 인증 받은 용인 주택
4월 분양 실적은 2만여호로 전년동비대비 27.7% 감소했으며 착공도 전년동월대비 36.9%·전년동기대비 32.3% 각각 감소하는 등 주택건설 현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설2025년 4월 건설의 지표가 되는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실적은 다음과 같다.4월 수도권 인허가는 1만4,261호로 전년동월 대비 26.5% 증가, 4월 누적 실적은 5만1,537호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평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총 3억 4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철거 54동과 취약계층 주택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에 사용한 주택과 부속 건축물이다.대상 선정은 건물 면적과 노후 정도 등을 기준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우선 지원한다.일반 가구의 경우 주택 철거비는 최대 700만원(3
충북 증평군은 올해 3억4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사업 규모는 슬레이트 철거 54동과 취약계층 주택 지붕개량 15동이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에 사용한 주택과 부속 건축물이다.대상 선정은 건물 면적과 노후 정도 등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일반 가구 주택 철거비는 최대 70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철거비 전
제주지역 주택 매매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지만 매수 심리를 반영하는 소비심리지수는 여전히 전국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분양 해소가 늦어지고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수심리 위축이 장기화되는 모양새다.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7'로 전월 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지수는 두 달 연속 오르며 12월 이후 5개월 만에 '하강국면'에서 '약보합 국면'에 재진입했다. 하지만 6개월째 기준치를 회복하지 못
대전도시공사가 공공건설 외에 추가로 ‘대전형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한 갑천4BL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민간건설 주택 762세대를 공급하는 것이다. 갑천 4BL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951세대 건설 계획 중 80%인 762세대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우선협상 대상자와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6년 5월 착공,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조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출자타당성
울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신고 의무가 있으며, 한쪽이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방법은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고기한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 11주간 실시한 ’25년 1~2월 서울지역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 결과, 108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다.또한, ’24년 수도권 주택 및 분양권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위법 의심거래 688건을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아울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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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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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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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가정폭력 사망사건 국가책임법 발의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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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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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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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과 한미글로벌㈜이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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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인기 ‘시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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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 훔쳐 달아난 30대 검거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A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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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국내 첫 무인경전철 ‘K-AGT’ 첫선
충북 청주 오창과 괴산·증평에 공장을 두고 있는 우진산전이 1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무인 경전철과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철도차량·버스 제작 기업인 우진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인 ‘K-AGT’를 선보인다.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될 차량으로, 고무차륜 방식을 채택해 주행 소음이 적고 급격한 곡선과 경사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이 제품은 우진산전이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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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하반기 승진 인사 발표
김해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심사 결과를 18일 밝혔다. 5급→ 4급 2명·6급→5급 10명·7급→6급 35명·8급→7급 80명·9급→8급 87명 총 2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