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업체 디씨엠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9일 공시에 따르면 디씨엠은 규정 개정으로 자기주식 신탁계약의 연장이 제한되면서 신영증권과의 신탁 계약 중도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탁 해지 전 현재 디씨엠이 보유한 자사주는 신탁 계약으로 취득한 주식을 포함해 보통주 279만2816주로 지분율은 24.5%다. 이번 신탁 계약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25만5993주는 회사 증권계좌로 입고될 예정이다.디씨엠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흑자 전환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 무상 지급한다.남양유업은 9일 이사회를 열고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재직 중인 임직원 1546명에게 1인당 16주를 무상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지급 기준은 직급과 근속 연수와 관계 없이 전 임직원에게 균등하게 적용된다. 개인별 소득세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별도의 의무 예탁 기간도 없어 실질적 보상 체계로 평가된다.이번 자사주 지급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전사적 성과 공유 사례다. 과거 홍원식
제지 기업 삼보판지가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처분을 결정했다.삼보판지는 23일 공시에서 자사주 16만1700주를 소각하고 33만2898주를 처분해 주가 안정,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소각은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로 진행하며 총 14억2021만원 규모를 소각한다. 소각금액은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인 8783원을 기준으로 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다.소각과 더불어 진행하는 자사주 처분은 총 33만2898주를 주당 1만320원에 매도해 34억3550만원을 마련한다. 마련된 기금은 삼보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굳건한 확신과 기업의 내재된 가치가 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일관되게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8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완료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시를 통해 3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22일부터10월 21일까지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총 148만 주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취득한 자사주는 이전 매수한 자사주 매입과 동일한 방식으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약 1237만주, 약 18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재까지 매입한 자사주 1237만주 중 670만 주가 소각됐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약
화학 소재 전문기업 미원화학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동시에 진행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원화학은 17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40억1863만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미원화학은 자사주 취득으로 2만2000주를 장내에서 직접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상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위탁업자로 선정됐다.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미원화학은 총 21만1951주, 발행주식수 대비 8.6%의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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