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주민을 돕기 위해 30일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 활동에는 해운대구 직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해운대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를 꺼내 세척하고,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했다.구는 재난관리기금으로 라면, 음료수 등 생필품과 구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수해를 겪은 산청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힘
알리바바와 지푸가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을 공개하며, 중국의 AI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관련 내용을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알리바바는 MoE 아키텍처를 적용한 영상 생성 AI 모델 '완2.2'를 출시했다. MoE는 AI 모델을 여러 전문가 네트워크로 분할해 특정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완성된 완2.2 시리즈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29일, 본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실적 보고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지역사회 위원들과 공유했다.주민참여위원회는 천안의료원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병원의 운영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로, 이번 회의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참석해 의료원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회의에서는 먼저 김대식 병원장이 2025년 상반기 천안의료원의 진료성과와 운영지표와 하반기 추진계획
인천시 중구는 최윤호 신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신임 최 센터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인천장애인체육회 등 여러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임기는 올해 7월 28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한편, 신임 센터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2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김정헌 구청
4일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남편과 인천대공원에 있는 소래산을 다녔다. 너무 높지도 가파르지도 않아서 초보자들이 다닐만했다. 시작부터 하산까지 두시간 반이 걸린다. 내려와서 시원한 물냉면을 먹는 맛도 좋았다.하루는 계획을 변경하여 계양산을 올랐다. 이정표를 살펴보니 오르는 코스가 여러 방향이
이더리움 가격이 4000달러의 저항 수준에 접근하면서 중요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000달러는 지난해 2월 이후 3번이나 돌파하지 못한 장벽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력한 상장지수펀드 유입,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 유리한 차트 기술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합쳐져 돌파구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디파이페니엘은 "4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이더리움이 돌파할 것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영덕군귀농귀촌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사)전국모범운자회 영덕군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비닐 하우스 및 가정 내부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피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앞서 회사는 2025년 1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하나반도체홀딩스와 하나마이크론으로 인적분할하는 지주사 전환 방안이었다.분할 추진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법적 분쟁을 계속 이어 갈 경우 최종 판결까지 소요되는
충북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초등학생 1~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생활체육교실을 2주간 운영한다.이번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영법을 익힘으로써 완벽한 수중 적응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체육회는 하계·동계 어린이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생활체육지도자의 무료 순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신나는 주말생활체육교실, 어린이집 생활체육교실 등을 통해 유아는 물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8일, 당내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산재예방T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다. TF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의 의원들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국회 환노위 활동을 통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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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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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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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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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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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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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월에도 버스킹.읍면축제.연극 등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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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다름을 이해하는 일, 행정의 시작입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경력, 다양한 방식이 함께 일하는 공직사회에서는 ‘다름’과 자주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이 다름이 오해를 낳거나 서로 간에 거리감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 은 이런 다름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영화는 70세 은퇴자 벤이 젊은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처음에는 낯설고 ‘구식’으로 보였던 그가,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젊은 직원들이 미처 보지 못한 가치를 일깨운다. 벤의 조용한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의 중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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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농어업인 세금 부담 경감 위한 조특법 일몰연장안 대표발의
신영대 국회의원이 7월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rh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어업용 기자재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영세율과, 농협 등 조합법인의 법인세 저율 과세 특례의 일몰기한을 각각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로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제도는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대표적 세제 지원 방안으로, 기자재 구입 시 부가가치세 면제를 통해 실질적인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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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내 'KB희망금융센터' 신설…신용상담 지원
KB국민은행이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확대 운영한다.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연내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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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서쪽지역, 내일 전국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