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남부 서해안 주거벨트를 이끄는 남양뉴타운에서 5년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선보인다.우미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에서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공공택지인 남양뉴타운 내 위치해 있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H공사는 28일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공사 소유의 수의계약 대상 토지와 분양 상가의 매각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중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씨드큐브 창동 등 업무시설의 임대 공급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SH가 보유한 부동산 정보와 협회가 운영하는 ‘한방’ 거래정보망을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투명하고 편리
올해 지방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청주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 생활 편의와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데다, 운천근린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호평을 받으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두산건설이 지난 24일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실제 현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충북 청주시가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에 주의를 당부했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은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 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을 포함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절차를
10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전역 및 경기 12개 지역으로 확대 지정해 수도권∙규제지역 내 15억 초과 주택의 주담대 한도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과도한 부동산 투자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제도를 합리화할 방침이다.‘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 일대로 지하3층~지상26층, 7개동으로 총 706세대이다. 정부가 발표한 10.15부동산대책에 벗어나 규제에 구애받지 않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
수도권 규제 강화 속 ‘비규제’ 지위 유지… 수원 권선구 분양단지 주목교통망·자연환경·교육·생활인프라 등 다갖춰… 주변 초대형 개발사업 호재도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특례시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세대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수원당수지구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 조성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곳에는 7,8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수원당수지구는 서울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강력한 ‘3중 규제’로 묶은
김포 아파트 시장에 '공급 절벽'이 현실화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김포에 예정된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단 1가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김포는 2020년 1만6,888가구에서 2021년 3,332가구, 2022년 2,744가구, 2023년 2,568가구, 2024년 1,696가구로 매년 감소해 온 바 있다. 신규 분양 물량이 꾸준히 감소했기 때문이며, 급기야는 내년까지 2년의 공급 제로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이 같은 입주 공백이 길어질수록 신축 단지의
김포의 주거 지도를 바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인 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이 개관과 동시에 인산인해를 이뤘다.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합리적인 가격과 초역세권 입지, 그리고 향후 2,580가구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는 상징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10·15 부동산 대책에서 김포가 제외되면서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개관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4일간 2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관일인 목요일과
‘금촌역 더 트루엘 센트리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6,028.90㎡, 건축면적 3,204.58㎡로 건폐율 53.15%, 용적률 524.54%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공동주택 2개동 300세대와 지하1층~지상23층 오피스텔 1개동 196호실 및 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 24호실이 조성된다.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 환기에 탁월하다. 돋보이는 외관설계와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단지내 상업시설이 있어 원스톱 주거편의성을 더했다. 오피스텔은 총 196개 호실로 1인 가구가 거주하는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강릉시의 신규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하며 강릉시의 노인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되었다.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오늘날의 강릉을 만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이 행복한 제일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 기준 2,292억 원 규모로, 강릉시 예산의 16%가 노인복지예산에 투입되고 있으며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남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14개소 신축, 27개소 그린리모델링, 노인일자리를 2022년 대비 1,500여 명 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관광지, 문화공간, 역사유적, 생태자원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화성여행 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지구의 화성에서, 여행을 담다’를 주제로, 참가자가 탐사대원이 돼 화성의 다양한 명소를 탐험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공개 모집한다.도시 전체를 하나의 행성처럼 설정한 콘셉트를 통해 화성만의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공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난 1일 경기 화성특례시 궁평항 광장에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가 개최됐다.전국 클래식카 동호인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클래식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네이버 카페 '클래식카코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는 클래식카를 매개로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클래식카 약 250대가 전시돼 브랜드, 연식, 차종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 예쁜차
환경부의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 지역에 대한 민간 등의 개발행위 시, 강원자치도가 주변 여건과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인·허가 권한의 탄력적 행사가 가능하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등 입안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4일,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89.4%를 산림이 차지할 정도로 개발행위를 위한 가용 토지 면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설상가상으로 환경·산림·국방·농지분야의 4중 다중 규제에 가로막혀
경기 화성특례시는 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 전 분야의 AI 전환 및 AI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화성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도약 및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 총 37명이 참여한다.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 도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