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은 7월 26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오전 9시 노란 봉사복을 입고 해변에 모여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해수욕장을 걸으며 해변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플라스틱 조각, 유리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함께 걷고, 줍고, 대화하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감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봉사 중에는 해변을 찾은
서귀포시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은 마을, 원도심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중앙동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매력이 숨어있다. 골목골목 정겨운 인사 한마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 그릇, 그리고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배어 있다. 누구는 이 지역을 낡았다거나, 활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앙동의 진짜 매력은 변화와 미래에 대한 열린 시선,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에 있다.그런 중앙동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주민, 상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에코프로가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환경 확보에 나섰다.에코프로는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 응급키트와 자동 혈압계를 사업장 곳곳에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 출입 근무자에게는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를 전달했다.회사는 31도를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33도를 넘을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혹서기 근무 수칙을 마련했다.현장에는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방 물품을 지급했다.송호준
서귀포시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은 마을, 원도심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중앙동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매력이 숨어있다. 골목골목 정겨운 인사 한마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 한 그릇, 그리고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배어 있다. 누구는 이 지역을 낡았다거나, 활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앙동의 진짜 매력은 변화와 미래에 대한 열린 시선,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에 있다.그런 중앙동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주민, 상
무더위를 식혀줄 빗소리가 반가운 여름, 그러나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우와 강풍 같은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보이지 않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의 침수와 누전, 냉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를 맞아 찾는 인원이 증가하는 펜션, 호텔, 캠핑장 등 숙박시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에서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로 번지기 쉽기에,
지난 주말, 이례적인 극한호우가 광주·전남, 충청, 경기, 경남·경북 등 전국 곳곳에 쏟아지며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광주·전남에선 500㎜, 지리산 자락인 경남 산청에선 700㎜가 넘게 비가 내렸다.이번 극한 호우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한 상태에서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세게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열대 수증기를 끌어오는데, 이 바람도 매우 강해, 한반도로 다량의 수증기를 유입시켰다. 일찍이 불볕더위를 만들며 한반도를 덮고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주변
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대상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단독 가구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이날 활동에는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을 했다.김학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최근 대통령선거 이후 제주도내 곳곳에 불법선거 등을 주장하면서 설치된 현수막을 비롯한 각종 정당현수막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소방시설, 횡단보도 근처 등 설치기준 등 법률을 위반해 민폐를 끼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나 철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 114개 중 26개가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방법 위반 11건 △표시기간 위반 10건 △읍면동별 허용 수량 초과 5건 순이었다.현행 정당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설치기준만 충족하면 신고나 위치
남양주시는 22일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및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견인제도를 도입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방치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 곳곳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단속 인력 채용과 견인 예산 확보를 준비 중이다.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전동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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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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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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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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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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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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