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지난 총선 핵심 공약이었던 아산로 신호체계 개편이 1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산로는 울산 시내와 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차량 증가로 출퇴근 정체가 심화돼 왔다. 김 의원은 “현대차 전기차 공장 일대의 신호체계를 조정하지 않으면 정체 해소가 어렵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개선에는 △현대차 해안문 앞 좌회전 차선 폐지 △직진 신호주기 확대 △염포삼거리~성내삼거리 우회전 차로 확보 등이 포함됐다. 전상헌기자
현대자동차 울산 EV 전용공장이 시험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시가 준공 이후 초기 가동 단계에서도 생산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 현장지원 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울산시는 27일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비전홀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 회의’를 열고, 준공을 눈앞에 둔 전기차 신공장의 공정 상황과 행정지원 과제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울산시와 현대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홍보영상 상영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9일 제11대 임원선거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 4일 1차 투표 결과 후보 4명 중 기호 2번 이종철 후보가 득표율 28.8%, 기호 3번 임부규 후보가 득표율 27.8%를 기록해 결선 투표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네 사람 중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9일 결선 투표를 통해 지부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투표를 통과한 두 후보는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금속노조 울산지부 14기 지부장에는 김기호 현 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 지부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회의’에서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산업 위축을 우려하자, 대기업들이 수백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로 화답했다.삼성·SK·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향후 5년간 AI, 반도체, 수소 등 첨단 산업에 수백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투자 상당수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 450조 투자… 반도체와 AI 양축삼성은 연구개발을 포함해 2028년까지 국내에 총 450조원을 투입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인 평택캠퍼스 2단지 5라인 공사에 착수하고, 메모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후보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1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 11대 임원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조합원 표심 경쟁에 돌입했다. 후보 모두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기호 1번 강봉진 후보는 ‘노동자함성’ 소속으로 정리해고 반대 투쟁 과정에서 구속 전력이 있다.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정상화, 정년 연장 등을 내세웠다. 기호 2번 이종철 후보는 ‘금속연대’ 소속으로 강한 노조 구축, 노조 내부 혁신 등을 내걸었다. 기호 3번
기아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자신의 고향팀인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다.삼서 라이온즈는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최형우는 기아가 26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공장) 비전홀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현대자동차 노사 H-지역동행사업으로 김장나눔프로젝트를 추진, 직접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미국 시장이 그토록 기다리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기아의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디자인·성능·첨단 기술이 조합된 '역대급 상품성'을 갖추고 재탄생했다.기아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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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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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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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6년도에 크루즈 입항객 추세에 발맞춰 대비책 마련에 철저를 기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한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 제주항 안내 표지판 점검 및 정비, 출입국장 내 와이파이 확충 등 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각종 행사와 축제 시 선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사전 홍보로 크루즈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또 TF 운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간 긴밀한 연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관계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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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108건 적발
제주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제주시 동 지역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108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주요 적발 장소는 ▲게임제공업소 56건 ▲연면적 1,000㎡ 이상 복합용도 건축물 35건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제주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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