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야생버섯을 먹은 주민 3명이 복통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4분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1명, 60대 남성 2명 등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들은 지인이 채취한 야생버섯을 먹고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5시께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장병 A씨가 떨어져 숨졌다.A씨는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ortune@th
경북 영주의 한 우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 3마리가 폐사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쯤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 한 우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우사와 주택이 전소하고 소 3마리가 폐사해 소방 추산 1억 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벌목 중이던 6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졌다.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쯤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의 한 밭에서 60대 남성 A씨가 벌목 작업을 하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렸다.현장에 있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A씨는 자신이 소유한 밭 인근 경사지에서 잡목을 제거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 성산읍 해안가에서 마약류 케타민 20kg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 수상한 포장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상한 포장 물체는 쓰레기 수거 자루 속 해양쓰레기와 섞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발견된 케타민의 양은 약 20kg으로 6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제주해양경찰청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케타민이 발견된 위치 인
제주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12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소속 ㄱ 경사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ㄱ 경사는 지난 10일 새벽 1시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 경사의 차량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당시 ㄱ 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 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숨졌다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며, A씨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
27일 새벽,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여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입원 병동과 연결된 1층 로비에 자욱하게 퍼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3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만인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제주대병원에는 370여명이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 측은 병동 환자들을 병실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소
26일 오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A씨는 흉기에 찔려 이미 숨져 있었고 아들 B씨 역시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정황으로 볼 때 따로 외부의 요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가 이번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웃도는 0.11%였으며, 본인의 요구로 채혈 측정을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경찰은 지역 간 공조 수사로 이진호를 양평에서 적발했고, 일단 귀가 조치한 뒤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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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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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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