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는 2026년에 운행되는 자동차, 버스,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가 총 1억16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가트너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는 계속해서 전기차 운행 대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나단 데이븐포트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 자량 수입 관세 부과와 여러 국가들의 전기차 구매 보조
광주광역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신고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차세대 상용 전기차 '트래픽 E-테크'를 공개했다. 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르노의 전기차 부문 자회사 암페어가 설계한 새로운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800V 전기 시스템을 탑재해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트래픽 E-테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각 5.1m3와 5.8m3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 길이는 4.87m와 5.27m로 차이가 있으며, 최대 2톤의 견
제너럴모터스 디자인팀이 새로운 스포츠형 쉐보레 전기차 스케치를 공개했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는 기존 2027년형 쉐보레 볼트 EV보다 차체가 높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보다 현대적인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디자인이 실제로 양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스케치는 GM 중국 고급 디자이너 찰스 황이 제작했으며, GM 디자인팀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중국 시장을
테슬라가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흔들리고 있다.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의 11월 영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반면 BYD는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뉴 오토모티브의 비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4년 11월 4680대를 판매했으나, 2025년 11월에는 3784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1.9%에서 9.4%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BYD는 점유율을 2.4%에서 7.8%로 끌어올리며 영국 전기차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
김만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발생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
전기차가 일상이 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라는 사실을 내세우기보다 차별화를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노르웨이와 중국을 예로 들며, 전기차가 기본이 된 시장에서 제조사들이 어떻게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는지 전했다.노르웨이는 신차 판매의 98% 이상이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 중국도 주요 도시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며, 전기차가 기본이 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샤오펑, 테슬라, BYD 등 제조사들은 단순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또 한 번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유럽자동차제조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0월 유럽에서 696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했다. 이는 테슬라가 유럽에서 10개월 연속 판매 하락을 기록한 것이며, 그 사이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유럽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는 32.9%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도 4.9% 늘었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6.4%로 상승한 반면, 테슬라의 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테슬라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AI 데이에서 샤오펑은 '피지컬 AI'라는 개념을 내세우며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과 유사한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지만, 상용화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반면, 샤오펑의 자율주행 기술은 점차 발전하고 있으며, 모나 M03 맥
포르쉐 타이칸이 독일에서 진행된 전기차 장거리 주행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독일자동차연맹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포르쉐 타이칸이 루시드 에어를 제치고 최장 주행 가능 전기차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ADAC 테스트는 전기차의 장거리 주행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배터리를 10%까지 소모한 후 20분간 충전하고,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테스트에서 타이칸은 97kWh 배터리로 609마일의 총 주행거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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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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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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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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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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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2025 KNU RISE-UP 기술기반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통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30명의 창업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 교육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첫째 날에는 투자유치 심화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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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섬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지난달 기준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208만6564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2930명과 비교해 11%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아이-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