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청년축제는 “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포천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청년들의 주체성과 열정을 담은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축제는 영화 상영으로 막을 올렸으며, 포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한 ‘포천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버스킹, 요들송, 청년 퀴즈쇼 등 다양한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의신 상임감사위원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 홍천군 취약계층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홍천군 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의신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
충남 청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쩌다밴드가 공연 수익금 150만 원과 MG청양새마을금고의 기탁금 200만 원을 합쳐 총 350만 원을 관내 모자가정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4일 청양군청에서 열렸으며 어쩌다밴드 최순우 회장과 MG청양새마을금고 송주동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어쩌다밴드는 지역사회에 음악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자발적 재능기부 밴드로 매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 때’를 주제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해 공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
이 세상에서 가장 정겨운 말은 ‘어머니’ 같다. 천만번 들어도 싫지 않은 말이 어머니다. 우리가 태어나 눈을 떴을 때 처음의 눈맞춤도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우리의 우상이요 마음의 고향이다. 어머니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기만을 기도하며 한평생을 보내셨다. 부모님의 은혜를 십분의 일만 갚아도 효자라고 한다. 5월이 되니 ‘어버이 은혜’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라는 가사가 뭉클하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한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이영도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손수성 시인의 시조집 ‘피자를 주문하는 저녁’과 최영효 시인의 시조집 ‘우금치’가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이현정 시인의 시조집 ‘지구를 돌리며 왔다’,
컴투스는 3일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우리의 가을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현장의 열기와 팬심을 담아냈다. 종합편 영상과 현재까지 진출이 확정된 구단편 4개 영상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종합편 영상은 세대 교체를 알린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최고 구속 달성 공, 새 역사를 쓴 SSG 랜더스 최정의 500홈런 공, 8월 8일 LG 트윈스 천성호의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에 미국 핵실험을 즉각 재개하라고 지시했다. 3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1시간 앞두고 33년 만에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른 국가들의 핵실험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도 나서야 한다"며 "국방부에 우리의 핵무기 실험을 동등한 수준에서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실험 방식 등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판소리의 고장 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 야외 무대에서는 31일 오후 7시, 우리 전통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가을밤 소리여행 공연이 펼쳐진다.공연은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공연으로 10월 가을밤을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로 수 놓으려고 한다.이번 ‘가을밤 소리여행’에서는 모듬북의 아퀴팀, 컨템포러리 댄스그룹 모던테이블, 판소리 서의철, 고수 전계열 등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로 안숙선명창의 여정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합천군 초계향교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초계향교 건립 이후 최초로 명륜당 앞에서 전통혼례가 열렸으며, 행사는 100여명의 하객과 면민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행사 순서는 신부를 태운 전통가마와 신랑 입장과 함께 풍물단의 길놀이 행사가 이어졌으며, 예식에서는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변치 않는 사랑의 약속, 부부로 처음 나누는 인사, 부부가 하나 된다는 합환주를 마시며 전통혼례가 이어졌다.이날 혼례는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재
예천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5일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범죄예방 및 경북 행복만들기 결의대회’에서 도내 우수 연합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북 22개 시·군 자율방범연합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윤원진 연합대장은 ‘우리의 발자국이 안전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지역 취약계층 봉사활동과 각종 캠페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산불 피해지역 성금 및 물품 기탁, 피해 농가 일손돕기 등 재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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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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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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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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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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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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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봉녕사 소장 불화 2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경기 수원 봉녕사가 소장하고 있는 불화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와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가 2점이 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지역적 교류 양상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는 석가여래의 설법 장면을 그린 불화다.아미타여래와 가섭존자의 표현은 충청 지역 화승 약효가 초안 제작에 참여했음을 보여준다.특히 경기 지역 화승 천기가 수화승으로 참여한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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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초·중등방과후아카데미, ‘복작복작 요리교실Ⅵ’ 진행
제주YWCA초·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1일 ‘복작복작 요리교실Ⅵ’ 프로그램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음식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배워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실무자들의 지도하에 제주의 전통음식 중 기름떡과 보리쌀밥을 주메뉴로 만들었으며, 청소년들의 수요를 통한 겉들임 요리로 김치찌개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청소년 중 “제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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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은 집, ‘사랑의열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이 지난 30일, 2025년 기획사업 ‘사랑의열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해담은 집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4년도에 진행한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 빛을 내는 I’가 우수프로그램으로 평가되어 이번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빛을 내는 I’ 프로그램은 학대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대 경험과 경찰 조사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자극으로부터 벗어나 감정을 환기하고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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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사망...국회, 도의회 "진상조사 다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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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주지역 모 중학교 A교사가 학생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국회에서 진상조사를 다시 하라는 요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학생의 누나 민원으로 스트레스와 두통을 앓던 A교사는 5월 19일 2주간 병가를 가겠다고 했지만, 교감은 “내 생각에는 병가로 빠져버리면 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학생 부모와의 민원을 해결한 후 병가를 가도록 유도했다.당초 학생의 누나는 5월 19일 오전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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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사활 걸었다"
제주도민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지정 기준안에서 절대평가 지표를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34%에서 38%로 상향됐다. 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에서 5%로 강화됐다.상대평가 지표의 경우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은 34~50%에서 38~59%로 상향됐고, 경증 회송률은 0.1~3.0%에서 0.5~6.0%로 상향 조정됐다.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은 12%로 5기 기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