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곳에 10억 원을 투입해 누수보강,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해 대상지를 확대했다.현재까지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과 야시장 내 비샘방
서귀포항에 여객선과 대형 화물선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항만 인프라가 확충된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항은 입구 폭이 60m에 선회장 반경 200m를 확보하지 못해 카페리 여객선과 화물선이 드나들지 못하고 있다.선박 대형화와 안전 강화에 맞춰 2만톤급 여객선이 제주항에 입항하고 있지만, 서귀포항은 기반시설이 열악해 5000톤급 선박만 이용이 가능하다.더구나 2000년 8월 서귀포~부산을 오가던 카페리 여객선이 끊긴 후 25년 동안 뱃길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제주도는 국비 500억원을 투입해 202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11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 가족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인 치매 예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약 90여 명이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접수, 참가자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따라 총 4개의 난이도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었다.특히,‘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서귀포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보호자 및 발달‧촉진에 관심 있는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잘 노는 아이!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부모교육은 관내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정서적 친밀감 향상 및 긍정적인 양육태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된다.한애희 더 생각 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 ‘반응한다는 의미’를 주제로 개별 영유아에게 적합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부모
서귀포시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천지연폭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거닐수 있게 된다.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천지연폭포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범운영'을 실시한다.이번 시범운영은 반려동물과 함께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다. 시범 대상지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곳 중 천지연폭포에서 우선 추진한다. 시범운영 첫날인 13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
서귀포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정식 1대, 이동식 1대 총 2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신규로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축산 농가 인근 지역에서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서귀포시는 보다 체계적인 악취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악취 측정기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측정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공개된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축산 악취 문제의 객관적인 파악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워크숍’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종합민원실 소속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회차를 마무리했으며 5~6회차는 5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활용한 친절 응대 교육 영상 시청 ▲부서 내 업무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규모 연찬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자연 속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이
서귀포시는 오늘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한다.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이다.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돼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분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재해예방 특강을 실시한다.지난해 제주 지역의 폭염 일수는 21일이 넘는 등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러한 기후 변화로 노지감귤·시설 만감류에 열과현상 등의 고온 피해가 발생했다.지난해 서귀포 농가의 열과 발생률은 노지감귤 23.4%, 레드향 42.8%로 집계됐다.이에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 대비 재해 대응 특강반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했으며 감귤 명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가량 재해예방 특강을 실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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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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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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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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