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여유부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경과와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미활용 부지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산시의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는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여유부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경과와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미활용 부지에 대한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산시의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식육·식품 전문기업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된 피해기업의 재기를 돕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우 부산물을 주력으로 생산해온 식육·식품 전문기업이다. 기존 공장은 안동시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있었으나 지난 대
18년 연속 인구 증가 중인 충북 진천군이 주민 수요에 걸맞은 정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일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전통시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다.사업지 위치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이며 9068㎡ 부지에 약 6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다.이중 문화예술회관은 사업비 약 415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7824㎡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내부는 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으로 채워지며 현재 공정율 53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1일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진성준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석준 관정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 및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관정재단 기부 도서 수여증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지식과 문화, 소통과 배움이 같이 어우
진도군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진도군은 29일 오전 10시,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며,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6000㎡ 부지에 1472세대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해당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서동탄역의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 상업, 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조명 디자인 기업 LPA와 협업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 전반에 차별화된 조명 설계를 적용해 도시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외관 조명뿐 아니라 커뮤니티, 가로경관, 휴게 공간 등 전 구역에 걸쳐 이뤄진다. LPA는 설계뿐 아니라 시공 단계 현장 감독까지 직접 참여해 조명 품질의 완성도를 높인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지는 연면적 6만2370.3㎡ 부지에 최고 29
충북 제천시는 지난 25일 민자유치 관광시설인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연 1500만 관광객 시대 목표로 지역의 관광진흥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특수목적법인인 청풍블루아이 대표이사 및 아이에이종합건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처음 체결된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자가 약 70억원을 투자해 만남의 광장 관광지 일원 약 5557㎡ 부지에 높이 72m,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가락로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송파 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경관조명 디자인 기업 LPA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단지 외관부터 커뮤니티 공간, 가로경관 및 휴게 공간 전반에 차별화된 조명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도시경관의 고급화와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송파 한양2차는 총 62,370.3㎡의 부지에 최고 29층, 1,34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순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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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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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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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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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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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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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청래, 국힘 해산 운운하는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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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꾸 우리 당 해산을 운운하는 데 그 입 다물라”라고 날을 세웠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일성부터 망언”이라며 “내란 정당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저 안철수가 있는 한 우리 당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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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3만2000명··· 대구 713명·경북 5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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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인정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구에서 713명, 경북은 5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2023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 피해자수는 3만2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7월 한 달간 3차례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7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이들중 630명은 신규 신청자이고, 118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됐다.피해자로 결정된 비율은 전체 신청건수 중 65.2%이며, 19.1%는 피해자 요건 미충족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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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전국 130개 전통시장 대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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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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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일 인천강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2025년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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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소 전기차를 日 7200원에… 현대차, '넥쏘 이지 스타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