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참여하는 경북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상주 지역의 곤충·천연물 중심 그린바이오 산업이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상주시가 3일 밝혔다.상주시가 포함된 경북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포항·안동·상
예천군이 자체 설계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실질적 모델로 평가받으며, 개소 두 달 만에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채택 이전부터 ‘
영주시는 세계적인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행사인 ‘2025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1일까지 선비세상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경상북도·영주시·국제나노마이크로조이닝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스위스·독일·일본·중국·미국·캐나다 등 세계 10개국에서 180여 명의 산업·학계 전문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에서 9일 오후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경 태안발전본부 후문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직
출근길 9중 연쇄 추돌사고가 나 18명이 다쳤다.5일 오전 9시 7분쯤 청주시 청원구 3순환로 오동분기점 지상도로에서 13t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A씨가 몰던 13t화물차가 정체로 인해 서행 중이던 옆차로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
동천동강병원은 정형외과 김상우 병원장이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의무분과위원회는 축구 경기나 관련 사업의 의학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의료전문가들로 구성,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맡는다.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의학적 지원을 전반적으로 담당한다.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호기심, 시스템적 사고, 소통, 주인의식, 다재다능.'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건넨 핵심 메시지다.올해 리인벤트 마지막 키노트 연사로 무대에 오른 보겔스 CTO는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 '코볼'의 시대부터 C++의 부상, 클라우드 혁신, 지금의 AI 패러다임까지 개발자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 화재로 최소 9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발생했으며 31층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에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화재진압을 하며 생존자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94명이 사망했고, 소방관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군과의 역사적 인연을 기리는 상생활동을 이어갔다.한진은 지난 12일 미국 현지에서 상이·질병·부상 군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단체 ‘셈퍼 파이 앤 아메리카스 펀드’와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손드리아 세일러 SFAF 부사장, 수 베이커 최고프로그램책임자, 베트남전 참전용사
기니공화국이 지역 디지털 강국으로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25’ 유치를 통해 기니는 2013년 창설 이래 이 주요 대륙 행사를 개최한 최초의 프랑스어권 국가가 됐으며, 이로써 코나크리가 서아프리카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허브로 부상했음을 입증했다.이번 행사는 모든 기록을 경신했다. 79개국에서 70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장관 47명, 정부 대표 1552명, 기업 리더 584명, 스타트업 590개 이상이 참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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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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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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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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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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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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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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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우슈는 한자어「무술」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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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2지구 에듀포레·범서읍 태화강변A2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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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연말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이 줄을 잇는다.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에는 총 7개 단지에서 259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주 울산에서는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와 울주군 범서읍 울산태화강변A2 공공분양 계약이 진행된다. 또 중구 반구동 태화강 센트럴아이파크가 견본주택을 연다.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를 비롯해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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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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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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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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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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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 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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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