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권익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로 국비 1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구는 3월부터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소'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및 성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4월 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국민의힘 윤영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위원과 국민의힘 김미애 위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다.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연금재정의 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 연금 등의 개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활동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윤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충실히 받들며 공적연금제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의정부시는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 중 19.2%인 8만8천711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올해 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9.2% 증가한 3천280억7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 중 24.8%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예산 비율이다. 시는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경제적 자립 ▲건강관리 ▲복지 인프라 ▲돌봄
4주전
인천 섬을 이용하는 교통 시설인 연안여객선 부두와 터미널이 포화상태다.섬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선박이 늘고 새로 투입되는 여객선 규모가 커지면서 여객선을 댈 부두가 부족하다. 인천~백령 간 대형여객선이 들어오면 접안할 부두조차 마련되지 않았다.올해 초부터 ‘아이 바다패스’ 시행으로 시내버스 수준으로 여객선 운임이 떨어지면서 섬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 가뜩이나 부족한 터미널 시설도 한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늘어나는 수요, 한계에 달한 연안여객선 부두그동안 섬 지역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했다. 섬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30일 미국의 광물 개발 참여와 이익 보장을 핵심으로 한 ‘광물 협정’을 체결했다.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되고 러시아가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은 경제적 이익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이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기금' 설립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데니스 슈미할 총리도 “양국이 동등한 의결권을 갖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협정”이라고 설명했다.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
서귀포시가 올해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3개 세부 과제를 통해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의 일환으로 서귀포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이날 회의는 서귀포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역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
속초시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시각·청각 장애인과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를 대상으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무상 보급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는 방송화면, 수어화면, 자막 3분리 지원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장애 유형별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보수의 가치에 기반한 실질적인 약자 보호”를 강조했다.나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국가의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약자 보호이자 책임 있는 복지”라며 “국민최우선, 대한민국우선주의 대통령으로서 장애인 정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권리 보장 및 참여 확대 ▲돌봄과 건강 지원 ▲교육 기회 보장 ▲경제적 자립 ▲자유로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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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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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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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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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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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우순경 사건' 43년 만에 공식 사과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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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 의성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506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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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지역 간 연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로부터 성금 150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성구지회와 지역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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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피해보상 촉구...지하사고조사위 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인해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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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소식] 가천대 졸업생 6명,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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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졸업생 6명이 제1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번 변호사시험에는 총 3336명이 응시했으며, 변호사시험 총점 880.1점 이상을 취득한 174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52.28%를 기록했다.가천대 졸업생 합격자는 법학과 전세철, 임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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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 ‘2025 한국·미얀마 교류 음악회 Go With’ 개최!
‘2025 한국·미얀마 교류 음악회 Go With’ 행사가 2025년 4월 26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여 동안 한국예술문화교류협회 주최·주관, 파블러스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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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경남·울산 산불 복구비 1조8809억원 확정…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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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의 피해액을 1조818억 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로 총 1조8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1987년 산불 피해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에 따른 대응으로, 역대 최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