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와 충남대 학생들이 충남 금산군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 학생 62명과 충남대 학생 76명 등 총 138명이 참여했으며, 금산군 추부면 일대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정비, 제초작업 등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이로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충청권 거점 국립대학인 충북대와 충남대가 연합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의 아들이자 스카이댄스 창립자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인공지능이 할리우드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닌, 창작 보조 도구라고 강조했다. 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데이비드 엘리슨은 "우리는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포용할 것"이라며 "AI가 창의성을 대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엘리슨은 AI의 활용을 1990년대 픽사가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대신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대중화했던 것에 비유하며, "당시에는 기술이 애니메이터들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는 생
한라산 국립공원이 계절별로 심각한 불법주차에 대한 대책 없이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1회 회의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한라산 국립공원과 관련해 "이재까지 1개의 주차면도 늘리지 못하고 문제가 산적한 상태인데, 바람직한 대안 모색 등이 이루어진 뒤 주차료 인상 조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위원장은 "이번 인상안은 기존 주차료에서 인상률이 5~13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자연공원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울림을 선사할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5 대구국제금관·타악페스티벌'이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대구시향은 백진현 상임지휘자 취임 이후 독주 악기에 초점을 맞춘 기획 페스티벌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피아노를 주제로 한 것에 이어 올해는 오케스트라의 후방에서 든든한 울림을 책임져 온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이번 무대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등 고전과 낭만 시대의 명곡부터, 존 윌리엄스, 아브너 도르만 등 현대 작곡가들의 독창적인 협주
충북 충주의료원이 환자들의 걷기 재활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워킹레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워킹레일 시스템은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특수 장비로, 환자의 신체에 맞는 안전벨트를 연결해 낙상 위험없이 안정적으로 보행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뇌졸중, 척수 손상, 파킨슨병 등 보행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전교조제주지부는 “해당 법안은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당시 대통령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이번에 재의결됐다”며 “법안 의결은 현장 교사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목소리가 반영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개정안은 교과서를 ‘도서 및 전자책’으로 한정하고, AI
지난 1988년 10월 영등포 교도소에서 충남 공주 교도소로 이송되던 죄수 지강현을 포함한 12명이 호송 차량에서 탈출했다. 이중 지강현 외 4명은 서울 시내를 전전하다 한 주택에 칩입해 일가족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게 됐다.잡범에 불과했던 지강현은 17년간 징역형을 선고 받았지만 반면 70억을 횡령한 전두한 전 대통령 동생 전경환은 겨우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가 경찰과 대치하면서 마지막으로 외친 말이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다.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은 죄를 지어도 법(法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타 지역 공공수영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수질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질 것에 대비하여 수질 관리 및 오염사고 대응 체계를 특별점검했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9개 수영장은 하루 평균 5천8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최우선으로 법적 기준을 웃도는 수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입수 전 개인위생 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안전 요원의 현장 순찰 및 계도를 통해 이용객들의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고, 모든 수영장은 매일 수중로봇청소기를 가동해 수영장 바닥의 이물질을
청도군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육아용품을 후원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500여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물품 전달은 굿네이버스의 지역사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에 의의가 있다.후원물품은 간이정수기, 유아식 용기, 실리콘 스푼, 포크, 빨대컵 등 영유아들이 이유식을 접하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 9종 1,149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생애초기 건강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서 '연구원' 직함을 없애고 모두 '엔지니어'로 통합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지난달 3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연구원라는 용어는 학계의 유물"이라며 "xAI에서는 오직 엔지니어만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르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구와 엔지니어링을 구분하지 않으면, 획기적인 혁신이 사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을지연습 소산·이동 훈련 실시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 훔친 검시관 영장기각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검시 조사관의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4일 인천지법 김한울 영장전담재판부 당직 판사는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는 라파 누이 상징 모아이 동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는 라파 누이의 상징적인 모아이 동상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연구팀이 문화유산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80년까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계절적 파도가 라파 누이 국립공원의 상징적인 의식 장소인 아후 통가리키에 도달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휴게소에서 첫 근무"…도공전북본부,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
2시간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창혜복지재단,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전주수목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온-에코프로, 블랙파우더 순환사업 시동
SK온이 에코프로와 함께 배터리 스크랩을 활용한 블랙파우더를 에코프로에 공급하고, 이를 양극재로 재가공받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 SK온은 에코프로와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든 검은색 가루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이 농축돼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미국 생산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에서 나오는 스크랩 기반 고순도 블랙파우더를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의회 ‘페어플레이 안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은 지난 21일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 모색’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페어플레이 안산’ 소속 박은경·한명훈·한갑수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장 등 시 관계자와 연구수행기관 연구진이 참석했다.주요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에 투입되는 예산은 연평균 54억 원가량에 달하며 운영비와 인건비의 비중이 다른 시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