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란 입주자가 거주 기간에 월 5~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퇴소 후 2년간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납부한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도다.이는 단순한 임대료 감면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해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선도적 모델이다.이번 임대주택은 청년타운 내에 총 4동, 44세대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LH는 ‘LH’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로,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청년이나 전화상담 취약계층 등의 정보접근성과 상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LH콜센터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돼 고객 접근성
두산에너빌리티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선보인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이 개관 3일 만에 1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픈 첫날부터 견본주택 밖까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주말에도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신혼부부, 노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몰렸다. 관람객들은 2층 유닛 관람부터 1층 상담, 모형도 확인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에 맞춰 진지하게 청약을 검토하는 모습이었다.현장 상담 직원은 "오픈 첫날부터 청약 의사를 밝히는 고객이 많고, 문의 전화도 폭주하고 있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 경기도 주민등록자 ▲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 2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인식들이 있어서 15억 아파트와 청년, 신혼부부 이런 부분에 대한 정책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복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에 대해 "과거와 지금이 달라진 게 없는데도 그분들께 주거 사다리가 없어졌다고 비판한다"며 이같게 말했다.그는 "더 많은 국민과 더 많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해서, 중산층 이하의 대상 되는
거제시가족센터는 최근 2025년 거제가족학교 사업의 하나로, 예비·신혼부부 재무교육 ‘똑똑 살림, 투자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예비·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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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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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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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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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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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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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25 중독 예방 다짐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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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강릉 월화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중독 예방 다짐이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중독의 위험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강릉시보건소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각각 흡연 및 마약류 폐해예방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강릉시중독관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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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세금 또 미뤄지나…"과세 인프라·제도 여전히 미흡"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가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차례의 유예에도 불구하고 과세 인프라와 제도 정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세 번의 유예에도 준비 안 된 과세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 과세 제도 정비의 시급성'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처음 제도화됐다. 하지만 시행은 세차례나 미뤄졌다. 처음은 2022년에서 2023년으로 거래소 신고 미비, 투자자 보호 체계 부재가 이유였다. 두번째는 과세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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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추진한 ‘2025 여성장애인 어울림 요가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됐으며,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140명이 참여했다.한편 ‘어울림 요가교실’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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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자율성은 균형발전의 출발점”…김관영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재정분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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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재정분권과 협치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이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으로 처음 주재했으며, 17개 시·도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