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고 있다.유리창이 깨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에 따른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쯤 대전시 중구 문창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8층 창문이 강풍이 불면서 깨졌다는 신
13일 충북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음성 18.5 △진천 17.1 △영동 16.7 △보은 15.7 △단양 15.5 △옥천 14 등이다.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쯤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의 한 음식점 앞 주차장에
제주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불면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연속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점별 최대 순간풍속은 강정 28.7m/s, 색달 27.4, 한남 25.8, 구좌 25.7m/s, 구좌 25.7m/s, 고산 27.3m/s, 구좌 25.7m/s, 마라도 25.4m/s, 표선 25.3m/s 등을 기록했다.또 제주 앞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제주 전역에 초속 25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제주 전역에
제주에 지난 12일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펜스가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13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중학교 앞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같은날 오후 9시 11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공사장에서 펜스가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하기도 했다.강풍피해는 13일에도 이어졌다. 오전 7시 2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12일과 13일
칠곡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 산불 관련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안전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오인 행위 단속 강화 ▲산불 감시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 안내 ▲산림인접 주택의 화재 안전 관리 철저 등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최근 잇따른 대형산불 발생으로 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됐다.또 오전부터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mm다.특히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현재 이들 지역에는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당국이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산림 당국은 일몰 전후 헬기 운용을 중단하고 지상 인력 16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 구축 등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평균 초속 1~6m, 순간 최대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당국은 29일 해 뜨는 대로 헬기를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앞서 이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에서 발화한 산불은 초속 15m에 달하는 강
이번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한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화기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은 한동안 울산을 포함한 부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순간풍속 1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은 27일 기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으로의 입산을 자제하고 산행, 캠핑 등 야외활동시 화기 사용과 불씨
24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또 저녁부터 25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해안가와 섬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중산간 이상 산간도로에도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
2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다. 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가와 섬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중산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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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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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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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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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발 황톳길' 업그레이드! … 동장 책임관리제 전격 시행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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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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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찾은 텃새·철새의 사계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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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활발히 사진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최영호 사진작가가 태화강국가정원의 텃새와 철새를 피사체로 한 두 번째 사진집을 발간했다. ‘태화강국가정원 속의 비상’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사진집은 작가가 해마다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오는 철새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을 반겨주는 텃새들의 다양한 생태를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은 아니지만 겨울이면 울산을 찾는 독수리와 큰고니도 말미에 넣어 태화강의 생태공간을 확장했다. 사진집은 중대백로, 쇠백로, 황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7종의 백로류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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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1년 기다립니다" 강원 지역 상품 서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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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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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다(茶)한 초록빛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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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전통 차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이어진 ‘용기’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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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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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5년 5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유치원 교실에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꽃꽂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파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7명과 도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9명이 참석하였다.유아들은 이날 어버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배우고, 생화를 이용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고사리 손으로 꽃잎을 하나하나 떼어내고 바구니에 꽂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꽃바구니는 다음날 어버이날 아침 부모님께 선물 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김○○ 유아는 “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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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예견된 '단일화 결렬'…내일 오후 4시 재회동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알화 첫 회담에서 결렬됐다. 국민의힘이 김 후보를 당의 대선 후보로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관측이 제기된 뒤라 예견된 수순이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단일화 담판 결렬 이후 입장문에서 "단일화 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