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샨시성 대표단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샨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시와 샨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
애플 아이패드OS 26 개발자 베타3가 공개됐다고 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몇 가지 디자인 변경 및 새로운 배경화면 옵션과 함께, 맥과 유사한 커서 기능이 추가됐다. 2015년 맥OS 엘 캐피탠에서 공개된 이 기능은 커서를 앞뒤로 빠르게 흔들면 커서 크기가 확대되는 기능이다. 커서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업데이트된 커서 디자인 외에도 아이패드OS 26에는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운
충북광역자활센터는 7일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조성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기금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11곳을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기금은 학생 5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는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2017년부터 조성한 희망펀드기금을 통해 올해까지 장학금 6800만원을 지원했다. 수
다이어트할 때 노력을 너무 강조하면 실패하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무작정 참지 말고, 적당히 즐기고 조절하는 게 더 성공확률이 높다. 왜 그럴까? 죽지 않을 만큼 먹으면 몸에서는 적게 들어오는 만큼 적게 쓰기 위해 대사량을 줄여버린다. 이걸 대사적응이라고 하는데, 노력 열심히 하고 오히려 살찌는 몸이 되어 버린다.또 죽을 만큼 운동하면 모발 자라는 걸 멈추게 하거나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다른 부분에서 에너지를 빼버려서 결국 소모되는 에너지는 보통 사람과 비슷해진다. 실제로 에버딘의과학연구원의 2015년 연구를 보면 음식 섭취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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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투입해 △보행친화도로 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이뤄진다.이 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는 외래 곤충 ‘러브버그’에 대해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방제 기준 마련과 신속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러브버그는 2015년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6월 말부터 7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대량으로 번식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그러나 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에 따라 외래생물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진행할 필
환경부는 4일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산에 방제 및 사체 처리를 위한 현장대응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러브버그는 중국 남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래종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발생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인천시 계양산에서 러브버그가 이례적으로 대량 발생하여 현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인천시 계양산 현장지원에 투입된 환경부 인력은 본부와
울산에서 술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주취자를 보호·치료하기 위한 대응체계 개편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예산과 법적 근거가 미비해 실제 전환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은 기존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주취해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5년 남구 중앙병원에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해당 센터를 거친 주취자가 865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2.4명이 센터로 이송된 건데, 이 과정에서 적잖은 인력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와 의정부시 송산2동은 8월 1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찰옥수수, 쌀 등 사전 접수한 농산물을 배부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역내리와 송산2동은 지난 2015년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이뤄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두촌면의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인 옥수수와 감자, 쌀 등 두촌면의 농산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았다.이번 직거래 행사에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작년도 수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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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주부9단'은 주안5동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반찬 나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직접 돌보는 동아리이다. 2015년 활동을 시작한 이 모임은 그러나 주민모임 그 이상을 마을에서 실천하고 있다.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그들의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달 한 번 반찬을 나누는 일에서 시작되었다. 이웃의 작은 불편함을 ‘우리의 일’로 여기며 직접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부9단’은 단순한 봉사단체를 넘어, 지역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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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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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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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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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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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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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1시간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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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 3000명 돌파… 경북 294명, 전국 2번째 많아
2시간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3000명을 돌파했다.특히 경북지역 온열질환자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8월 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3049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많은 수치다.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처음 운영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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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물놀이
무더운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 미니 워터파크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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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풍 전망]제11호 태풍 버들, 12호 태풍 링링 한국행?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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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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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