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6월4일부터 7월24일까지 노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 경로당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생활 교육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대상 경로당은 △두서면 서하경로당 △삼동면 하잠경로당 △웅촌면 대복경로당 △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등이다.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
제주농협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은 지난 28일 제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아침밥먹기 운동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추진 ▲청소년 대상 등굣길 응원 캠페인 전개 ▲쌀 소비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6월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청소년기의 아침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건강과
영덕군가족센터 주관의 '실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7주 간의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실버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액티브 시니어' 주제 운영됐으며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교육, 상속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트로트 댄스교실, 홈 셀프 발 관리법, 시니어 모델 워킹, 문화 향유를 위한 트로트 노래교실, 방문주 빚기
영등포구가 청년의 건강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클라이밍과 요리 특강을 마련하고, 오는 6월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3월부터 이색 건강‧문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최근 관심사와 선호를 반영한 알찬 특강으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클라이밍 특강은 6월 18일, 더클라임 문래점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28명 모집에 17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처음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청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여행지와 색의 상관관계는 우리의 감정적 경험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 시각적 요소, 특히 색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인간이 인지하는 정보의 87%가 시각을 통해 들어온다. 이 과정에서 색은 장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관광지별 대표 색은 그곳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상징하고, 여행객의 감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색채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심리 상태와 조화를 이루는 색채 환경을 찾아간다. 활력이 필요한 사람은 주황색과 빨간색이 풍부한 활기찬 도시나 축제를, 심신의 안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에서 열린다.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춘천시와 강원대, 신북읍 자생단체, 로컬 브랜드들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 논 그림이 올해는 조선시대 풍속화 작품을 만난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했다.문광면 신기리 일대 1만3500㎡에는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무동’을 표현했다.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다.한대희 4-H회장은 “올해 논 그림을 ‘무동’으로 정한 이유는 작품 자체의 활기찬 느낌이 괴산과 어울리고 김홍도 화백이 연풍현감을 지내는 등 괴산과 연이 깊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사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조마면의 한 포도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찬 현장에서 직원들은 작업 요령을 배워가며 정성을 담아 덩굴손 제거와 포도 순 따기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요즘 일손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직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
남원시는 지난 22일, 서울역 맞이방에서 제95회 춘향제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서울역을 찾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전시회는 제95회 춘향제의 주요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을 통해 축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누고, 전통 문화도시 남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개막식, 공연 등 축제의 다채로운 모습은 물론, 특히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의 활기찬 현장이 사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됐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개그맨 김범준 씨가
지난 5월 17일, 북부산 지역의 어린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2025 스마트 아트페스티벌’이 양산 명동공원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의 큰 관심 속에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어린음악대’와 ‘어린화가들’ 브랜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낸 창의 예술축제로, 예술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행사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A매치 휴식기 이후 주춤거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제주SK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포항은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A매치 휴식기 이후 김천과 대구와의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에서 다소
홍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 준공식을 19일 추진했다.이번 준공식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자리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과 군비 3억 9천만 원 등 총 39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영귀미면 성수리 671번지를 포함한 4개 부지에 총면적 27,504㎡, 연면적 8,755㎡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