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 브랜드 머큐시스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MA14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MA14N은 2.4GHz 대역에서 최대 287M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6 지원으로 여러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결되는 가정이나 사무실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 본체에 드라이버가 내장돼 있어 윈도우 11·10·7 PC에서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리눅스(커널 3.1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 브랜드 '머큐시스'는 Wi-Fi 6를 지원하는 초소형 USB 무선 랜카드 'MA14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MA14N은 2.4GHz 대역에서 최대 287M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Wi-Fi 6 지원으로 여러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결되는 가정이나 사무실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 본체에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윈도우 11·10·7 PC에서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해도 자동으로
울산에서 술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주취자를 보호·치료하기 위한 대응체계 개편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예산과 법적 근거가 미비해 실제 전환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은 기존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주취해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5년 남구 중앙병원에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해당 센터를 거친 주취자가 865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2.4명이 센터로 이송된 건데, 이 과정에서 적잖은 인력
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동구와 북구 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과 시원한 바람으로 지역민들의 ‘여름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낮 12시 동구 화암추 등대 인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산책에 나선 주민 백진용씨는 “동구에서 40년을 살았는데, 염포산터널만 지나면 확 시원해지는 게 느껴진다”며 “다른 지역보다 최소 2~3℃는 낮은 것 같다. 덥긴 해도 선선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해안가를 따라 걷기 딱 좋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북구 정자 바닷가에서 만난 관광객 김나경씨도 “같은 울산인
현재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특별자치도 전환에 따른 형평성을 이유로 제주의 행정체제를 손질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형평성’이라는 그럴듯한 명분 뒤에는 여전히 뚜렷하지 않은 실익과, 선거를 앞두고 점점 뚜렷해지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행정체제 개편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도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는가 묻고 싶다. 지난 7월 1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자치권 약화는 인식하고 있으나, 기초자치단체의 구성
이천의 눈부신 오늘, 그리고 시작된 이야기이제 사람들은 이천을 '쌀과 반도체의 고장'이라 부릅니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쌀과 도자기, 온천의 고장이었던 이 작은 도시는 실로 눈부신 변화를 맞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기업,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2024년, SK하이닉스는 매출 66조 원, 영업이익 23조 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세계 반도체 매출 4위, D램 부문 세계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SK하이닉스 이천 단지에는 협력사를 포함해 3만여 명의 가족이 터를
레벨인피니트는 30일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시 10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5일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모집 티켓을 비롯해 1000일 기념 케이크, 스페셜 프로필 스티커, 테두리, 스페셜 칭호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또 공식 커뮤니티 블라블라링크에서는 지난 1000일간 유저가 달성한 게임 내 업적을 확인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00일을 기념한 특별 애니메이션이 공개된다.영상은 지난 1000
울산시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보여줄 25점의 작품이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품작들은 지난 6월 열린 제26회 울산시공예품대전 수상작이다. 목칠, 섬유, 금속, 도자,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인 최량 도예가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 등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의 문양을 활용한 작품들이 대거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작품명에 반구대 암각화가 들어간 작품만 해도 대상작 외에 진민옥 도예가의 ‘반구천 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뜨거운 뙤약볕 속에서 쑥쑥 자라고 있는 나무와 열매들을 보면서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직장인들이 몇 년을 같은 일을 해도 여전히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다. 진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언제나 초보인 사람들 - 전문성의 함정“신기할 정도로 언제나 초보야.” 최근 회사에서 목격한 충격적인 현실이다. 같은 업무를 몇 년째 담당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기초적인 실수를 반
젊은 시절에 사업을 한다고 경북 영주라는 도시에 잠시 살았었다. 인구 10만을 웃도는 영주는 전형적인 농촌 도시였다.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논과 밭, 산 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농업이 생업의 전부나 다름없는 도시 구조였다. 변변한 공장이랄 것도 없었다. 그래도 사통팔달의 철도망 덕분에 교통 요충지로 대접을 받았다. 강원도 태백과 정선, 경북 문경 등의 탄광과 연결되는 철도는 화물운송의 대동맥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석탄의 소비와 생산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금은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다. 공장이 없어 좋은 점은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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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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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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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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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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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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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한우 축사 3곳에 에어제트팬 공급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 및 겨울철 유해가스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 축사 3개소에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에어제트팬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시범운영 중인 기술로, 여름철 우사 내부 온도를 3~5℃ 낮추고 겨울철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약 3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우사 상층부의 정체된 공기를 배출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기존 송풍팬으로는 도달하지 못했던 공기 사각지대를 해소해 우사 전반의 환기 효율을 개선하고 장기간 지속된 악취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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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일 밤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돌입
경기도가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호우 대응에 나선다. 이번 비는 지난 7월 호우피해가 컸던 경기 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도내 전 시군에 공문을 보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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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 수상
청주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펼친 공로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비롯해 민관이 함께한 일회용품 감축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이 직접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축제·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재보급하는 순환 기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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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시 취약층에 1억5000만원 상당 후원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기탁식을 갖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과 저소득 가구 냉방용품 지원 사업에 총 1억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이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4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접종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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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