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 부지 내에 '500㎸ 동해안 변환소'가 들어선다.금호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발전소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총 사업비는 1187억원이며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 금호건설의 지분은 75%이다.금호건설이 시공하는 500㎸ 동해안 변환소'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초고압 직류로 변환하는 핵심시설로 생산된 전력의 전압을 장거리 송전
울진군은 최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동체 사업은 간단한 먹거리와 울진의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관광 상품 홍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장식은 일자리 참여자들과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예비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올해 지원 대상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된 ‘노드’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 ‘울방울’ 디자인을 개발했다. 관련 작품들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갤러리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울진 청정 자연과 청년 작가의 감각적인 예술작품 세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효민 노드 대표는 “울진군의 청년창업지원사업
울진군은 오는 10월 25일‘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대회는 읍·면별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종합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악대의 힘찬 연주가 함께해 개막식의 열기를 더하고, 선수단의 입장 행진이 한층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대표경기에는 단체줄
울진군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행정 평가, 학술 연구, 기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인 6757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돼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울진군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이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와 관광 교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여행객들을 향해 특별한 초대를 전한다.특히 걷기 좋은 계절, 울진의 가을은 발길 닿는곳 마다 힐링이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신비의 숲 금강소나무 숲길 ▲농수로를 걸어보는 왕피천 봇도랑길 ▲월송정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평해명품 맨발걷기길 이 세 곳이 가을 걷기 코스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응봉산 산행을 즐긴 후에는 덕구온천을, 백
울진군은 지난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 ‘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팀별 경기과 전통 연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돼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고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9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및 매화천 둔치 일원에서 ‘매화 고구마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구마, 놀구마, 재밌구마, 맛있구마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캐구마’ 행사는 1만원의 체험비로 10kg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부터 800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매화천 둔치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구역에
울진군은 최근 경북전문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울진군수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RISE 지역복지 활성화와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미래를 향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손병복 군수는 자신의 공직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재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군수와 학생 간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사회복지 현장의 직업적 요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
울진군의회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임승필 의원은 원전 지원사업 중 기본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의 사업예산 편성·집행·정산에 관해 관련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며, 안순자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집행기관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주민소득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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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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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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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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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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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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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과거의 보상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책임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은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뒤로하고 조국을 지켜낸 수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6·25전쟁 당시 수많은 청년들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스러져갔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보훈단체 회원들은 호국정신 선양, 추념행사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이렇듯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삶은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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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전거보관소 등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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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고향, 기부로 다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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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산림조합,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창녕군산림조합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6명에게 각 70만원씩 모두 1100만원을 전달했다.창녕군산림조합은 지난 2009년부터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53명에게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김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더 없이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창녕군산림조합 조합원자녀 인재들을 위하여 장학사업은 계속해 나갈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