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특성화고가 경쟁력을 높이고 신입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거나 교명·학과를 개편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여학교인 인천보건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보건고는 내년 신입생부터 남학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신입생 152명 중 절반가량이 남학생으로 채워질 전망이다.전국적으로 특성화고가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인천보건고는 우수한 인재 확보와 남성의 보건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인천보건고 관계자는 “매년 신입생
청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11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대학원 석사 34개 학과 18명, 박사 24개 학과 35명, 특수대학원 석사 21개 학과 60명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거나 올해 8월 취득 예정자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광명시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2024년 신입생 125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2020년 시작한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해 동네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문성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학과는 ▲문화도시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로 5개이다.문화도시학과는 광명의 문화적 배경과 자원으로 차별화된 문화 역량을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마을공동체학과는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협력해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운영한다.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용인특례시와 UNIST는 지난 2일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신입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최고위과정’에 참여한 신입생 대부분은 반도체 기업의 임원으로 반도체 기술에
의과 대학의 증원된 정원을 반영한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27년만에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났지만, 수업 거부 등 경기도 내 의과 대학 학생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차의과대를 제외하고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39개 대학의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 2024학년도에 비해 1497명이 늘었다. 내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전체 28.8%인 132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건학기념관 1층 홍보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진로지원 프로그램 ‘I-Brand 진로위크’를 운영했다.‘I-Brand 진로위크’는 신입생의 학교 적응과 진로 설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 진로상담 및 진로 컨설팅으로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돌림판, 진로 드림캐처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태도 성숙과 진로탐색·진로설계를 지원했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를 보다 쉽게 찾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 같아 좋았다.”, “학교가 학생들의 진로에 적극적
우리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인들은 해외로 나가 대규모 생산공장을 짓는다. 남의 땅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며 서로를 돕는다. 상대 국가의 경제도 키워주고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기염을 토한다. 이 덕분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료도 우리 기업이 진출한 각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기업인의 호감도는 하늘을 찌른다.잠시 눈을 돌려본다. 대학 학령인구의 감소와 특정 전공 편중도가 심해져 인기 없는 학과는 신입생 모집에 애로를 겪으며 급기야 학과가 폐지된다. 지난달 덕성여대가 불문과, 독문과 신입생 선발을 중지
단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총 80명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 증원안의 50%를 반영한 내용이다.단국대는 지난달 30일 대학평의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을 기존 4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총 80명을 선발하기로 심의했다. 2026학년도는 정부 증원안 100%를 반영해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단국대는 지난 2월부터 의과대학 증원 관련 종합상황 대책 회의를 운영해 의과대학 교수진, 전공의, 재학생 등 구성원 의견을 청취하며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27년 만에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절차가 확정되면서 이른바 '미니 의대'에서 벗어난 인하대와 가천대가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인하대는 지난 24일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12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같은 날 전국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절차가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39개 의과대학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올해 치러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서귀포수협 본소 2층 강당에서 신입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수산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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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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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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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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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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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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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협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서 경북해녀협회와 함께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년 8월 제주도와 경상북도 간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두 지역 해녀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행사에는 제주해녀와 경북해녀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울릉도의 해양문화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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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美 SEC에 증권 신고서 제출...나스닥 상장 절차 시작
네이버웹툰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웹툰 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 SEC에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티커는 'WBTN'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가 주관사로 IPO를 주도 중이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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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버리고 거리 나서는 민주당 "민생 외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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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를 버리고 거리에 나서는 민주당의 정치공세, 또다시 민생은 외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일 "‘협치’가 아닌 ‘공세’를 선택하며 선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며 정부를 몰아붙이더니 곧바로 ‘탄핵 공세’ 노선을 달리고 있다. 그간 회의 석상에서 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탄핵을 언급하며 시동을 걸더니, 기어코 공식 논평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본격적인 탄핵 공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