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국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홍보에 나섰다.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한 것.이날 박 시장은 사천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특히, 경남 사천 출신의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은 7월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형 기업동행시스템’의 조속한 구축과 사천·삼천포 지역의 산업전환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임 의원은 “경남도가 2024년 약 9조 5천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성과를 발표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공장을 세웠더니 말이 다르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투자 이후 행정의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임 의원은 경남도와 MOU를 체결한 모 기업의 사례를 언급하며, “신증설에 따른 보
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4661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을 투자지로 결정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신산업 육성에 대한
경남도는 사천·진주의 우주항공산업 도시에 걸맞는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목표로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범도민 서명운동’을 이달부터 9월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서명운동은 경남도·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 대상 홍보캠페인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남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경남에서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 올해 5월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가 149명으로 늘었다.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7명과 비교해 3배가 넘는다.지역별로 창원 38명, 진주 23명, 거제 20명, 김해 16명, 산청 10명, 하동 8명, 밀양·창녕·사천 각 5명, 양산·합천 각 4명, 함양 3명, 통영·고성·거창·의령 각 2명으로 집계됐다.함안과 남해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허성무 국회의원은 4일 31.8조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민생과 지역의 절박한 요구를 담아낸 예산’이라며 “서민의 삶과 경남의 미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서 끝까지 책임 있게 챙겼다”고 밝혔다.허 의원은 경남 지역 역시 주요 현안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강조했다.양산 도시철도 건설 120억 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80억 원, 사천 항공산업대교 30억 원, 사천서부·함안군북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 1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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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8월의 매진특가를 진행한다.이달의 매진특가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김포, 청주, 부산, 포항~제주 등 제주 노선 8개와 김포~여수, 사천, 울산, 부산 등 내륙 노선 5개다.진에어는 국내선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9%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8MAEJIN’를 입력하면 할인 운임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노선별 할인율을 살펴
진에어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8월의 매진특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의 매진특가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김포, 청주, 부산, 포항~제주 등 제주 노선 8개와 김포~여수, 사천, 울산, 부산 등 내륙 노선 5개다.진에어는 국내선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9%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8MAEJIN’를 입력하면 할인 운임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웃는 돌고래’, ‘토종 돌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소형 돌고래로 특히, 남해안 일대에서 자주 관찰된다.남해안 상괭이 자원량은 지난 ’23년 춘계 3,995마리에서 추계에는 3,163마리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2023년 남해안 항공 목시조사를 통해 남해안이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 임을 과학적으로 확인,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가 사천 연안에서 다수의 상괭이와 갓 태어난 새끼 상괭이를 관찰하면서, 이 해역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더욱 부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정동1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한 뒤 12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조합은 오랜 기간 이어진 시공사 선정과정을 마무리하고, 유림E&C를 공식 시공사로 확정했다. 지난 5월 17일 열린 조합원 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가결된 이번 결정은, 조합 사업의 실질적 재개와 사천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또 조합은 여러 건설사와의 변경과 시공예정사의 예기치 못한 부도 사태로, 그 과정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피로감과 불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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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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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 시행 한 달 만에 1,400여 건을 견인하는 등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시는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PM 지정주차제를 도입·시행했다. 지정된 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대해 계고장을 부착한 뒤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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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가 운영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1314 강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강식은 제주옥외광고협회 이광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올해 간판디자인학교의 사업 목적 및 전체 교육 커리큘럼 안내, 참여 강사진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개강식 이후에는 수강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