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환경 친화적인 어업 장려 및 지역 어민들의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주군어업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실제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기부된 친환경 어구는 해양 생태계 보호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해양폐기물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보호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석유공사 정시내 ESG경영처장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총 191곳으로 확대하고, 쪽방촌 냉방 시설 지원과 청사 간 이동 차량 운영 등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1,5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배 증가했다. 이에 구는 노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맞춤 대응에 나서고 있다.구는 기존 쉼터에 더해 ▲영등포구청사 ▲사회복지관 ▲제1,2스포츠센터 ▲다목적 배드민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22일 '인권경영헌장'에 서명하고 인권 경영 실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에는 송상근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서명하며 인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명확히 다졌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 이후 임직원 의견 수렴 및 인권경영위원회를 거쳐 올해 6월 기존 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인권에 대한 국내외 규범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공급망 인권
의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먼저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무더위쉼터 535개소, 그늘막 19개소, 쿨링포그 3개
김천시 개령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개령면 서부교차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교차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특히 운전 중 창밖으로 무단투기 된 음료수 캔, 생수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여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박유순 회장은 “서부교차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교통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자연보호협
구미경찰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7월 10일 구미교육지원청 학생선도단 연합회와 함께 송정동 복개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방학 기간 야간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학생선도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뜻을 모았다. 송정동 복개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PC방·노래연습장 등지의 밤
무안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 확인에 나서는 등 취약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수행 중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 ▲돌봄 수행 인력 교육 ▲취약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돌봄 인력이 매일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
전북자치도가 산업과 인구 구조의 전환기 속에서 도민 권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인권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회는 위촉직 1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구성원은 법조, 복지, 노동, 환경,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시민사회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공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선출됐다.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정책 전반을 다루는 국회 핵심 상임위로 위원장은 국가 재정 운영의 틀을 조정하는 중요한 직책이다.임 의원은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010년대부터 노동 현장을 누비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는 노동위원회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복지·여성 및 경제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정책역량을 입증해 왔다.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수협중앙회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전 국민 참여형 바다 가꾸기 캠페인 ‘모두의 바다, 함께海’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협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이 캠페인에 총 38개 단체, 약 1,30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17개 단체 650여 명이 전국 해안가에서 약 12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바다 정화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단체, 학교 동아리, 친목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수협은 참가 단체에 해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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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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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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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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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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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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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해머·원반·창···목포, 8월 아시아투척선수권 개최
목포시는 오는 21~22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세계육상연맹에서 세계랭킹 ‘C’등급을 받은 공식 국제 대회로 아시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 목포시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에는 아시아 주요 25개국에서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총 8개 종목에 50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출전한다.같은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열려 국내외 투척 종목 선수들이 동시에 참가하는 대규모 육상 투척 경기로 진행된다.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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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경보' 항공기.선박 주유 취급소 특별 관리체계 가동
폭염경보 속에 불볕더위로 인해 위험성이 크게 제기되고 있는 제죽국제공항과 제주항의 위험 시설물에 대한 특별관리체계가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기에 대비하여 도내 공항·항만에 설치된 위험물 시설인 주유취급소에 대한 특별 출입검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 기온이 급상승하는 폭염기에는 유증기 발생량과 유증기 확산 속도의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공항·항만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검사 등 위험물 안전사고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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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당진시 성금 시탁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의명 협의회장, 이종호 감사, 송승환 사무총장(서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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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법률상 방안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잇단 노동자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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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제주 동행클럽, ‘뉴하우스·주거안심’ 진행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동행클럽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뉴하우스·주거안심’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주거환경개선‘뉴하우스·주거안심’사업은 동행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를 통한 기금과 순수한 재능기부로 우울증으로 고립돼 힘들어 하는 성인1인가구를 발굴, 노후 벽지 및 장판, 조명, 싱크대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