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위치한 충북갤러리에서 강달례 개인전 ‘서재, 시간의 정원’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시간성과 동시성의 개념을 작가 고유의 언어로 시각화하는 ‘동시시간, 동시공간’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작가는 시간의 흐름이 겹겹이 쌓이고 보존되는 장소로 서재라는 공간을 선택했다. 서재는 과거의 기억, 현재의 지속, 미래의 상상이 동시에 공존하는 장소이자 현대인들이 경계 없이 머무르며 정서적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상징적 장소이다. 작가는 이를 동시적인 공간, 동시적인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이 바꾸는 일상, 혁신하는 산업-함께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학계,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과 공감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됐다.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닌 이미 실현돼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제 아태지역이 주목해야 할 것은 AI의 도입 속도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현명하게 활용하느냐다.도쿄와 싱가포르 같은 대도시부터 신흥 디지털 허브에 이르기까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AI는 지역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며, 창조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AI가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바로 ‘현지 적합성’이다.이는 아시아의 방대한 문화적 다양성, 복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
장현백 충북 음성소방서장이 2일‘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장현백 서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가 아닌 우리나라 미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Wi-Fi 7 규격은 1~2년 전만 하더라도 미래의 규격처럼 여겨졌다. 클라이언트 기기와 Wi-Fi 7용 공유기 자체가 드물었다. 반면, 현재는 Wi-Fi 7을 점차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10만원 대에도 Wi-Fi 7 공유기를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통신사는 Wi-Fi 7 공유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시내버스의 공공 Wi-Fi를 Wi-Fi 7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해 Wi-Fi 7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하지만, 문제는 기존에 사용 중인 PC나
1991년 경북 구미 송정동의 10평 남짓 가게에서 시작한 ‘교촌통닭’은 소박한 시작을 딛고,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교촌은 창업지인 구미를 중심으로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지 구미를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철학은 교육, 스포츠, 농업,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사회공헌의 교과서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지난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익중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 강원 지역은 지역 소멸 위기가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써 긍정적인 가족 가치관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익중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
서귀포를 생각하는 시민들이 문제의 소나무 숲에 모였다. 토요일 오후의 숲은 아늑하고 다정했다. 소나무들이 듬성듬성 서 있는 사이로 햇볕이 스며들자, 아가의 얼굴에 배냇웃음이 번진다. 미래의 100년 동안 숲을 지켜볼 아이들을 앞줄에 세우고,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서귀포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모임 대표가 ‘100년을 넘긴 나무들’이라며 하나를 힘껏 껴안아 준다.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저마다 나무를 껴안기 시작하자, 아득한 창공에서 솔바람이 내려와 우리를 어루만진다. 오래도록 혼자이던 숲이 아이들과 시선을 맞추며 두런거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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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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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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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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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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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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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광주와의 홈경기서 0-1 아쉬운 패배...4연승 실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광주FC에게 패하며 4연승에는 실패했다.제주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에반드로,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광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는 듯 했다. 전반 14분 헤이스의 크로스가 수비에게 막혀 나오자, 이강현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결과, 헤이스의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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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 등 공동연구...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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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해 갯벌 및 해양 바이오 융복합 이용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태준 총장, 김진성 소장, 실무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등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협약의 내용은 ▲상호 필요 분야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연구 활동에 필요한 시설물, 장비 및 연구자료의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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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 아산시 기획예산과 ‘묻지마 예산집행’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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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안전망 구축 ‘박차’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단계별 학교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사건으로 교직원과 주민들이 다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교육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학교안전 문화조성 △사전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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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하반기 승진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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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심사 결과를 18일 밝혔다. 5급→ 4급 2명·6급→5급 10명·7급→6급 35명·8급→7급 80명·9급→8급 87명 총 2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