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생활문화 및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창작 또는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는 4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목적홀, 소리동아리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과 기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문화 공동체의 성장을 도
충북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이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군민 한 책 읽기’ 운동은 단양군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범군민적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이상훈 의장은 최근 군의회 청사 내 독서공간에서 캠페인 도서 중 한 권을 펼치며 “책은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군민 모두가 책을 매개로 연결되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생활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해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 5가지 주요 위반 행위에 집중된다.경찰은 이들 행위에 대해 홍보와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계도·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전남경찰청은 지난 5년간의 기초 질서 위반행위 2405건을 분석해 쓰레기 투기 지역 41곳, 불법 광고물 부착 장소 28곳, 음주소란 지역 40곳 등 총 135곳의 상습 위반 지역을 선정했다.이들 지역에는 각 지
광명시가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 자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번 시민대책위는 행정 중심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의 대응 조직이다. 단기적으로는 피해 주민 지원, 장기적으로는 제도개
문경시의회가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와 소고기 수입 확대 검토 보도와 관련해 지난 21일 강력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통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과 지역 공동체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며, 정부의 협상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문경은 국내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이자 청정 한우 생산지로, 시의회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 농업의 버팀목이 되어 온 지역 농민들의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협상 카드로 사과와 소고기를 내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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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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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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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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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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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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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 비리 근절 대책 마련해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도입한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보조금 부정사용 사례도 매년 1000건이 넘어선다고 한다.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을 그저 ‘눈 먼 돈’쯤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행복택시는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대 1만5000원까지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에 따르면 어르신 행복택시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2022년 2783건, 2023년 3728건, 2024년 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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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취재진은 무혐의, 다큐 감독만 유죄? …"예술·언론 자유 침해, 위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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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름철 휴가 성수기, 붐비는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여름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연일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이용객 수가 23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일 하루 이용객은 약 23만2천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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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작성을 요구한 회사도 감사 독립성 의무 위반으로 조치를 받게 된다.3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으로 외부감사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기존 세칙에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하는 등 독립성 의무를 위반한 감사인만 조치 대상으로 명시됐다.세칙 개정으로 감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감사인으로 지정된 회계법인 등에 소속된 공인회계사가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작성한 경우에도 독립성 의무 위반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감리 집행 과정에서 회사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감리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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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복지 미래 설계 위한 주민욕구조사 돌입
춘천시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