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마일리지가 수십억 원 규모로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규정이 없어 관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국정감사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앙행정기관이 공무 출장으로 사용한 철도운임은 약 334억 원에 달했으나, KTX 마일리지의 적립 및 사용 현황은 전혀 관리되지 않았다.수십억 원에 달하는 마일리지, 관리 규정 없어 KTX 마일리지는 결제금액의 5~11%가 적립되며, 승차권 구입이나 레일플러스 카드 충전, 편의점 물품 구입 등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