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지난 7일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경예산’에 우리 서산시·태안군의 핵심 사업 3건, 국비 537.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된 서산시·태안군의 현안사업은 △태안 고남~창기 도로 건설 500억 △서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8억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10억이다. 특히 최대 성과인 태안 고남~창기 도로 건설은 오는 2026년 4월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수목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
제주에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을 초래한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제주시는공사장과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소음·진동관리법 또는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0개 업체를 적발, 5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처분 내용은 조치명령 5건, 개선명령 3건, 경고 8건, 과태료 36건 등이다.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총 674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공사장 소음 민원 438건, 사업장 소음 민원 147건, 비산먼지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올해 상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시평가에는 총 5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시는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 등을 통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4건을 선정했다.우수과제는 실·과·사업소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10건이, 읍면동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는 미래전략담당관의 ‘전국 유일,
제주 해안가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에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6월에는 3건, 7월 들어서는 28일 기준 19건이 접수됐다.사고는 대부분 푸른우산관해파리로 인한 쏘임 사고로, 소방당국은 표선해수욕장 등 해변에서 해파리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사례로는 지난 28일 오후 8시25분께 제주시 조천읍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손가락을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26일 오후 5시25분께 구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해안가 및 포구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26일 오후 7시 30분 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이틀 사이 물놀이 사망사고가 3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25일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6세 남성과 세화포구에서 물놀이하던 46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26일 월령포구에서 19세 남성이 스노클링 중 사망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자체 기준인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석굴암 진입로 사면이 무너지고, 반구대 암각화는 2년 만에 다시 물에 잠겼다. 율곡사 대웅전도 벽체가 일부 붕괴되는 등 문화재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기준으로 확인된 피해는 총 8건이다.유형별로는 사적 3건, 보물 2건, 국보·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이 각 1건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4건, 전남 2건, 경북·경남이 각각 1건씩 발생했다.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석굴암은 진입로 일대 사면이 일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됐다.내부 석굴과 본존불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한 호텔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며 인근 주민이 최초로 신고했으며, 이날 소방당국에 동일 신고가 3건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6시 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기계실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이 연기됐다.대통령 당선 이후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및 성남FC 의혹 재판에 이어, 형사사건 5건 중 3건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일 이 대통령과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재명 피고인은 지난 6월 3일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
19시간전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가짜 명함이나 공무원증, 위조된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납품계약 등을 시도하는 수법이다.광주시는 최근 물품 구매 등 허위 공문서에 위조된 공인 날인 8건, 공무원증 위조 3건, 노쇼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광주시는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물품구매 확약서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17일 하루 438.9㎜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호안 유실, 교랑 파손 등 82건의 하천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하천 피해 유형별로는 제방 유실 54건, 호안 유실 25건, 교량 파손 3건 등이 확인됐으며 특히, 음암면 성암리 도당천 일원은 제방이 크게 유실돼 중점 복구 중이다.또한, 도당천 일원은 응급 복구를 위해 교통 통제 중이다.시는 지난 17일부터 굴착기 등 200여 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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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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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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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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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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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밭일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온열질환 추정"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논에서 일하던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21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밭에서 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경산지역 낮 최고 기온은 36.1도 였으며 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2.1도 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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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7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7조 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미국 관세와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 대내외 변수가 복잡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대기성 자금 피난처인 단기자금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올 들어서만 3조1214억 원이 유입됐으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가 됐다.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이 ETF의 상장 이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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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소식] 건보공단 남양주가평지사,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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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우정~향남·포천 신평~심곡 도로확장 착공
경기 화성시 관내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포천시 관내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구간 도로확장 공사가 본격 착공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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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앱, 상반기 다운로드 17억건 돌파…수익도 2배
생성형 인공지능 앱이 2025년 상반기 다운로드와 인앱 수익에서 큰 성장을 기록했다.3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생성형 AI 앱 다운로드 수는 2024년 하반기 10억건에서 2025년 상반기 17억건으로 70% 증가했다. 인앱 수익도 9억3200만달러에서 18억7000만달러로 두 배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앱 사용시간은 156억시간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하반기 85억시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는 인도와 중국을 중심으로 다운로드 점유율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