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혐오·비방성 현수막 등을 걸러내기 위해 금지광고물 심의 절차를 도입한다.제주도는 금지광고물 심의 절차 도입을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 법률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데 따른 조치다. 금지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에서 규정한 ▲범죄행위 정당화 ▲미풍양속 저해 ▲청소년 보호 위반 ▲사행심 유발 ▲인권침해 등 사회적 위해성이 큰 내용을 포함한 광고물을 의미한다. 법 적용이 배제되는 집회 광고물이나 정당현수막 등도 이러한 내용을 담으면 금지광고물 판단 대
김포시는 최근 주말 등 단속 공백시간을 악용하여 불법 현수막 설치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왔다.시는 기존 평일 중심의 단속 및 순찰체계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불법광고물 상시 단속 및 정비체계 구축을 위해 클린도시과 직원을 3인1조로 편성한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불법현수막의 집중 게시 시간대인 금요일 야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정비반의 일정한 근무시간을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현수막이 철거가 가능하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8일부터 혐오와 비방성 표현 등을 담은 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4·3을 왜곡, 모욕하는 현수막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요 조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행정시와 협조해 금지광고물 판단 절차 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의 현수막이
연수구는 11일 송도국제도시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활동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불법 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 송도행정과, 정비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 등 12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수막, 전단,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또한 업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과 불법 광고물 유형 및 적법한 광고 절차 안내 등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
경상남도는 6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도와 18개 시군 176개소에서 소방, 산림조합 등 산불 관계자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경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한 등산로 입구 현수막 게첨 등 ▵산불예방 집중 계도 ▵산 연접 마을 산불 다발 발생지역 가가호호 찾아가는 홍보 ▵청소년 캠페인 참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및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시연 등을 실시하여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또한,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
영주시는 지난 5일 가흥안뜰공원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와 함께 ‘성공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Clean 정비대 발대식’을 열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정비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영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장, 시의원, 새마을회장, 영주시지부 회원사, 지역 주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정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가흥동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현수막
제주소방서는 지난 5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항만지역의 소방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민간 소방보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된 항만의용소방대 신규대원 6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항만의용소방대는 건입동·일도1동·일도2동 3개 동을 관할하며, 남성대 30명과 여성대 30명으로 구성됐다.항만의용소방대는 8월 신설 계획 수립 이후 9월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개모집과 현수막 게시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자생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이
의령군은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1일부터 군청 전 부서와 13개 읍·면사무소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9월 봉수면사무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한 결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홍보 기간을 거쳐 점심시간에는 민원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부24 등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군은 이번
거리와 골목은 우리 일상의 배경이자 공동체의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하지만 곳곳에 아무렇게나 붙은 불법광고물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도 위협하는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지역 사회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불법광고물은 현수막, 벽보, 전단, 스티커, 입간판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공식 허가를 받지 않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도로에 떨어진 광고물이 보행자를 위협하는
노원구가 친환경 디지털 광고매체인 ‘투명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 노원’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디어 기반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이 목표다. 구는 기존의 천 현수막 제작·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플라스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 낭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전자게시대는 총 12기로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10월 노원역 사거리 교보빌딩 앞, 공릉동 도깨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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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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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속사 전격 압수수색…향정 처방 의혹에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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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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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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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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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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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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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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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 분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군산대학교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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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