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5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신성여고에 조성된 ‘학교숲’을 중심으로 펼쳐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대상 식물은 한라생태숲에서 직접 키운 2년생 녹나무와, 허브류, 다육식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 돌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숲
제주시는 지난 15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신성여고에 조성된 ‘학교숲’을 중심으로 펼쳐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라생태숲에서 직접 키운 2년생 녹나무와, 허브류, 다육식물 등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반려식물 돌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숲 명칭 공모전에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학생들의 미래’를 의미하는 ‘별빛학교숲’이 최종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제2회 동두천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등 약 250명이 참여해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신발 양궁’, ‘풍선탑 쌓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인 경기뿐 아니라, ‘새롭게’ 팀과 ‘힘나게’ 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색판 뒤집기’와 ‘대형 공 릴레이 게임’ 같은 단체 경기는 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정상급 선수 김지섭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코스는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구간으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며 이번 시즌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서도 다시 한 번 뜨거운 팬심을 확인시켰다.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는 1만7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개장 첫해를 맞은 한화의 새 구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잔치'는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맞물려 열기는 배가됐다. KBO는 2019년부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하며 올스타전을 하나의 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도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분장과 연출로 팬들과
새벽 댓바람부터 난리다. 밤새 짓누르던 무거운 솜이불 같은 난잡한 꿈에 시달리다 걷어찰 수 있는 알람이다. 참으로 기특한 녀석들이다. 정도의 차이지 건너뛴 적 있나? 식구가 늘었으니 조용할 새 없는 건 당연지사, 상쾌한 소리와 더불어 경쾌한 몸짓이다. 잔디밭을 미끄러지듯 달린다. 날개를 달고도 펴는 것을 잊은 듯하다. 작은 몸집에 그 짧은 다리로 발걸음이 보이지 않는 수준, 갈고 닦은 숙련된 무용 기술을 보여준다. 주먹보다 작은 녀석들이, 지금 만큼은 넓게 펼쳐진 무대를 장악했다. 어슴푸레한 조명 아래 자유자재로 활약하는 연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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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수변공원인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이 보라색 꽃물결로 물들고 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강인하게 피어난 버베나꽃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대 500㎡ 면적에 펼쳐진 버베나꽃은 은은한 보랏빛이 바람따라 파도처럼 물결치며 한폭의 그림과 같은 환상적인 전경을 연출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1.5㏊의 면적에 푸른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자라나고 있어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조형물과 포토존도 설치돼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갑성기
부산국제영화제 30회를 기념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인장’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붉은 모래 위에 놓인 인장은 지난 30년간 관객 그리고 영화인들이 함께해온 열정과 시간을 고스란히 새기듯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붓으로 써 내려간 캘리그라피 숫자 ‘30’은 강렬한 필치로, 영화제의 축적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붉은 빛의 모래 텍스처 위에 펼쳐진 인장과 유려한 붓 터치로 표현된 ‘30’, 그리고 그 위에 배치한 텍스트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며 조화로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주말 강릉과 격돌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라운드 리그 1위 김해FC와의 원정 경기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은 울산시민축구단은 분위기를 이어가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3승 4무 2패로 앞서 있지만 올시즌 순위는 강릉이 9위, 울산이 14위에 위치해 있다. 강릉에서 펼쳐진 전반기 맞대결에선 김세응과 황대영이 득점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울산은 하위
대구 북구청은 7월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국우동 “국우별라인댄스팀”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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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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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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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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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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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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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축산농가 현장 점검…최훈식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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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 산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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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해 피해지역에 성금·물자·인력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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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화성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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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택배 종사자 안전관리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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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오늘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찾아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택배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대응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강 차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종사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 받은 뒤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강 차관은 “종사자가 안전해야 산업도 지속된다”며 “장시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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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주식회사, 여름휴가 시즌 중에도 정상 영업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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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이면 2억원…반감기 후 강세패턴 전망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