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대불산단 소재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1분께 전남 영암구 삼호읍 HD현대삼호 내 변전소 1개동 1,119.46m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2명, 장비 22대를 투입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 송도 캠퍼스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고압가스실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
인천 송도 한 교차로에서 SUV와 1t 트럭이 부딪혀 트럭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다.23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SUV와 직진하던 트럭이 부딪혔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7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1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대구 북구 동천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가정 내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54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유기견을 포획해 학대한 뒤 농수로에 유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정읍시의 한 하천 다리 밑에서 올무로 유기견을 잡은 뒤 농기구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발견하고 자루에 담
전남 남해안에서 이틀 연속 낚시어선이 얕은 바다의 암초 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가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에서 28일 오후 2시 57분 쯤 관광객 42명과 직원 3명이 탄 유람선 1척이 기기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제천소방서 소속 청풍수난지대가 자체 보유한 소방정과 유람선 업체 측이 마련한 선박을 이용해 이날 오후 4시 17분쯤 관광객들을 모두 육지로 이송하면서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여수해경 관할 순천만과 광양만 바다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됐거나 추정되는 변사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8시 30분 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한 마을 앞 바다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재난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 등은 민간 어선을 이용해 현장에 도착한 후 뻘배를 이용해 시신 인양 작업
서귀포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서귀포 남원읍 남원포구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 남성이 40대 ㄱ씨인 것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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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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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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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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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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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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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게임 구독 '아케이드' 라인업 확대
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 퍼즐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입점시키며 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애플은 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게임들로 구독자를 불러 들인다는 방침아래 '웜즈' '냥코대전쟁' 등 이른바 인기 판권을 확장시킨 작품들을 대거 편성해 선보인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7일 '플레이-도 월드' '웜즈 어크로스 월즈' '렛츠고 마이티캣' '에브리바디 쇼기' 등 4개작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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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대표 "강선우, 울타리 돼 줄게"...野 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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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보좌진 갑질·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직전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며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당내에서까지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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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청래, 국힘 해산 운운하는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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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꾸 우리 당 해산을 운운하는 데 그 입 다물라”라고 날을 세웠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일성부터 망언”이라며 “내란 정당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저 안철수가 있는 한 우리 당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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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대구 온다···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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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2025 아시아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대 1로 이긴 데 이어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대 3 대승을 거뒀다.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경기는 T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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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취향·계절 따라 옷장 바꾸는 맞춤형 수납장 '엘레브' 출시
현대리바트가 생활 방식과 수납 습관에 따라 수납 공간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수납 솔루션 '엘레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엘레브는 수납장 내부 부속품을 자유롭게 재조합할 수 있으며, 부속품 위치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엘레브 내부에는 높이 4㎝마다 홈이 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