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이 차기 지방선거를 2년 앞두고 제3기 당직자 선출에 들어갔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동시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당대표 및 도당 지도부를 선출한다.제주도당 위원장 후보로는 김명호 현 진보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했다.부위원장 후보는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현은정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지역위원장 후보로는 △제주시갑 지역에 김형미 제주 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 △제주시을 지역은 송경남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기 당직선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김명호 진보당 도당위원장 후보 등 제3기 당직선거 출마자들은 이날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총선에서 제주도민이 승리했다.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고, 또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양영수 후보를 당선시켜 주셨다”며 “도민들이 진보 정치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만큼 진보당 도당 제3기가 앞으로 2년간 단결된 모습으로 도민 여러분 곁에 성실히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당직선거가 끝나면 윤석열
진보당 3기 전국동시당직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고양시 지역위원장으로는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출마선언을 하며 “진보당이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진보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영주 위원장후보는 “8년의 경기도의원, 건설교통위원장의 경험과 사무총장으로서 진보당을 총선승리로 이끌었던 리더쉽을 다시한번 발휘하여 고양시에서 진보정당의 대표성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노동중심대표 진보정당으로 일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할 결심, 선명야당 대안정당으로 고양시정에 진보적 목
진보당 3기 당직 선거 후보 등록이 29일 마감됐다.이번 선거에서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에는 박범수 위원장 후보와 김도현·정세경·조덕현 부위원장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박범수 위원장 후보는 “22대 국회의 유일 원내 정당, 대표 진보정당인 진보당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 퇴진시키고 이후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진보 정치로 안산에서부터 주민들께 사랑받는 진보당을 만들겠다”라고 결심을 전했다.박범수 후보는 경기청년민중당 위원장 출신으로, 진보당 1기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당 대표를 비롯해 광역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진보당 3기 당직선거에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경남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활동을 해 온 정혜경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22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환경노동위원회’를 희망했다.정 당선자는 “대한민국 국회 첫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으로 매달 5년 간 60차례 계약서를 쓰며 일한 비정규직, 특히 학교 비정규직
진보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책무를 포기했다고 비판했다.진보당 경남도당은 2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민심을 받들어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힘을 모아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급식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정 의원은 3일 오전 국회본청앞 계단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 첫 여성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출신으로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학교급식실 산재사고 퇴출, 부실 급식 퇴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정 의원과 함께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 ▲학교급식실 산재사고 퇴출, 부실 급식 퇴출법 제정 ▲학교급식실에 적정인원 배치 ▲학교급식노동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9일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과 만나 노조법 2·3조와 타임오프 등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2대 국회가 노동중심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개정이 무산된 노조법 2·3조에 대해 노동계에서 요구했던 본래 취지를 반영하는 형태로 보완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빠르게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와 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타임오프 적용 강화, 노조 회계공시 시행 등 노조를 탄압하는 정책을 밀어
방석수 3기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 후보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에게 힘이 되는 실력 있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방 후보는 “진보정당에 대한 노동자들과 울산시민의 지지의 무게를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비판과 반대를 넘어, 노동자와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언제나 민생현장에서 숨 쉬며 활동하고, 노동자들과 깊이 연대하고 함께하며 사랑받고 지지받는 정당으로 키워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후보는 서민에게 힘이 되는 실력 있는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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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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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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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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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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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의 新우시산국(6)]울산, 영화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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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무렵 영화 ‘뽕’ ‘감자’ ‘변강쇠’ 등 영화 7편이 촬영됐다.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는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 충무로에서는 삼동면 보삼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영화마을 기념관만 있을뿐 촬영 배경이 된 억새 초가는 통째로 사라졌다. 영화 ‘공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석탄부두, 울산화력발전소 등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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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구장의 운영이 미흡하고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역 동호인들의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 인건비 등 과도한 위탁운영비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미포구장은 화정동 55-1 일원 5만676㎡ 크기로 축구장 2면, 족구·농구·테니스장 등 다목적구장과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공업학원 등으로부터 지난해 시가 기부채납 받은 뒤 기본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에게 개방했다.A축구장를 비롯해 다목적구장은 이미 개방된 상태지만, B축구장은 아직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개방되지 않고 있다. 실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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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