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은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제조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북부권 참여 확대와 ‘경기대진TP’ 예산의 합리적 편성을 제안하며, 북부 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 보장을 강조했다.윤충식 의원은 먼저 '경기도 제조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과 관련, 경기 북부의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남부에서 총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이는 북부
익산시 주얼리 공동브랜드 ‘애드베네’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라이브커머스 시리즈를 본격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1회차 방송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이후 방송에 대한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애드베네는 익산 귀금속 제조업체들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로, 익산시가 조성한 주얼리 산업 집적지 기반에서 탄생했다. 익산은 ‘보석의 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얼리 제조 및 디자인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오고 있으며, 전문 스튜디오와 제조 공방을 갖춘 주얼리산업센터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제품 신뢰도
영천시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사일리지 제조 법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하계 조사료 수확 작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총체벼·옥수수·수단그라스 등 하계 조사료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데 따른 조치이다.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사업에서 올해 감축 목표인 235ha 대비 85%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시는 전략작물직불금 수령을 위해 필수로 이행해야 하는 사일리지 제조 작업량이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한정된 장비와 인력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법인 및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에 속도를 낸다. 모셔널·모빌아이 의존 벗어나 자체 학습 체계 구축, 데이터 주권·AI 역량 동시 확보한다는 행보다.⦁ 현대차는 왜 엔비디아의 손을 잡았을까…"자율주행 AI 독립 선언"무엇보다 현대차가 한국 내 제조·모빌리티 AI 연합전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조 AI 혁신’을 주도한다면, 현대차는 ‘모빌리티 AI’ 부문
엔비디아가 대한민국과 협력해 클라우드와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25만 개 이상의 GPU를 포함하는 전국 규모의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프라는 공공과 민간 부문이 함께 구축하며, 자동차, 제조, 통신 등 한국 주요 산업 전반의 AI 기반 혁신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토대가 될 예정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한민국은 기술과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가속 컴퓨팅 인프라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한국의 물리적 공장이 정교한 선박, 자동차, 반도체, 전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제조과정 혁신에 나선다.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촉발된 제조 효율화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급망 지능화까지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한 인프라로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GPU 5만개 이상을 도입하고,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 기반 제조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는 전략이다.AI 팩토리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함께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버티컬 AI 적용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이날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접견에 참석해 “AI가 산업 현장과 시스템 속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네이버는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력은 AI 기술의 산업 현장 확장을 가속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8일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Shenzhen Mega Show'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개막 세리머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선전시 관계자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스크린 버튼을 눌러 개막을 선언했다. 특히, 지방정부 대표가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선전 메가쇼'는 전기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글로벌 주요 산업 전시
한국은 제조 경쟁력이 높은 만큼 산업기밀 보호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양자보안 기술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제프 첸 탈레스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세일즈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등의 제조사들이 제조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공정에 양자 기술 적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나아가 양자컴퓨팅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자내성암호 등 보안 기술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특히 미
제조 AI 전문기업 몽구스에이아이는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에 따라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몽구스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 내 제조·에너지·공공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AI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과 스마트 공정 관리 솔루션을 현장에 실증·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기술 연구를 넘어 실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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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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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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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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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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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설투자에 6조 원 이상을 집행했다.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 투자액은 17조8250억 원으로, 상반기 이후 6조576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조2950억 원이나 늘었다.설비 투자액이 대폭 늘어난 데는 SK하이닉스가 점점 늘어나는 HBM 등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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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3분기 누적 매출 639.7억 ··· 사상 첫 6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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