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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제안한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 "제 거취가 결정되고 다음 지도부에서 하는게 맞다"며 17일 입장을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를 통해 혁신하려는 원내대표 생각을 존중한다"며 "제 거취가 결정되면 다음 지도부가 권한대행 체제거나 비대위가 올텐데 그 기구에서 다루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제가 지금 비대위원장으로 있는 지도부에서는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여러분의 개혁안에 대한 의지, 우리 당의 개혁 의지에 대해 총의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이석균 의원도 합류했다.이석균 의원은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강하고 싸울 줄 아는 야당, 전략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국민의힘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제가 선봉에 서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이 혹독한 겨울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석균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75명, 더불어민주당 78명,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그리고 중앙 정치에서 야당이 처한 열세라
1980년 광주,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당시 시민군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저항했던 18살 소년.그로부터 45년이란 시간이 흘러 어느 덧 나이도 6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마음은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기억'으로 가득하다. "제가 바로, 80년 광주 도청에 남아있던 소년입니다."서귀포 6월 민주항쟁 정신계승사업회는 14일 오후 5시 서귀포축협 축산플라자 회의실에서 '6월 민주항쟁 38주년 기념 초청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1980년 광주, 도청에 남아있던 소년을 만나다'.강사로 초청된 이는 5
방송인 홍진경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 자필로 사과문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3일 자신의 SNS에 "해외 출장 중이라 시차가 맞지 않아 이제서야 인터넷을 확인했다"며 "사과문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 많은 전화가 와 있었다. 투표 기간에 오해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안타까운 생각을 한 적이 많았는데, 이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저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덧붙였다.홍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 동주씨와 함께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 부녀는 함께 무대에 올라 김 후보의 각오를 묻고 “여러분의 품격에 맞는 투표”를 호소하며 지지자들의 마음을 다잡았다.동주씨는 무대에 올라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뵈면 절을 하라고 배웠다”며 큰절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오른 것은 여러분을 대신해 아빠에게 다짐을 묻고 싶어서”라며 “다 같이 ‘아빠’를 외쳐달라”고 제안했다. 지지자들이 “아빠!”를 외치자 동주씨는 “앞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거리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그 가족에 대한 총공세를 벌였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어떤 분은 유세를 하려면 방탄 조끼를 입고 한다는데, 저는 방탄 조끼를 입지 않았다"며 "방탄 조끼도 불안해서, 방탄 유리도 덮어 쓴다고 한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그는 "제가 경기도지사를 8년을 했지만, 제 아내는 한번도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써본 적 없다"며 "제 딸도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는 1일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 후보를 돕겠다.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대전환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지역 균형 공약 연설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서울에 남아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속초 유세에서 “선거법상 ‘거짓말 죄’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통령을 시키면 어떻게 되겠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는 어디 밖에 나가서 절대로 결혼한 다음에 총각 소리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TV토론에서 제가 ‘결혼한 사람이 총각이라고 했냐’고 하니까 김부선이라는 영화배우가 울면서 ‘평생 가슴에 칼이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회의에서 윤희숙 공약개발단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1991년에 저는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뒷문에 기다리고 있던 복직된 선배가 제게 곧장 다가와서 자신 대학 졸업을 시켜 달라고 했다. 그 당시에 복학이 됐던 유시민 선배였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람을 돕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얘기했고, 어리고 순진했던 저는 홀랑 넘어가서 한 학기 동안 필기했던 노트를 제공했다.어제처럼 제가 그분을 졸업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후회한 날이 없다. 자기보다 덜 배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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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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