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환경보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성과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올 한 해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환경도시 용인’의 비전을 다졌다.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세대를 넘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이상일 시장은 “제가 시장에 취임한 뒤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전
고려 건국의 기틀을 다진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숭고한 충의와 희생 정신이 창작뮤지컬 로 재탄생해 구미시민들을 만난다. 구미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3시, 구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충의와 희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로, 왕건과 신숭겸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가상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인간의 욕망과 갈등, 의리와 희생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그린다. 특히 “제가 왕이 되어 죽겠습니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존경하는 이상봉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오늘 제가 도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되돌아보며, 민선8기 과제를 성과로 마무리하는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년, 제주의 변화는 도민의 믿음과 이 자리에 함께한 의원님들의 헌신 위에서 가능했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손을 맞잡으며, 우리는 '정치가 행정을 완성한다'는 사실을 함께 증명해 왔습니다. 저는 그 과정 하나하나를 소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3년의 도정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팬데믹의 여파로부터 일상을
‘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이 극 중 중년의 로맨스를 그리게 된 점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이날 진서연은 드라마에서 중년의 로맨스를 그리게 된 점에 대해 “제가 극 중에서도 남자 친구가 두 명”이라며 “첫 번째 남자 친구, 두 번째 남자 친구가 있는데 항상 사랑은 늘 처음 하는 것 같다,
KBS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 구본희-김무진-김상현에 이어, 또 다른 폭풍 전야의 ‘삼각관계’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바로 박예은과 박지원이 ‘피부과 의사’ 박상원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오늘 방송에서 박상원은 박지원에게 “첫날 우리가 이야기를 못 했다. 지원 님이 다른 분들과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지원 님에게 ‘러브QR’을 보냈다”**고 용기 있게 고백하며, 그동안 박지원이 몰랐던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예상치 못한 박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도전하는 진옥동 회장이 2기 체제에서의 각오를 밝혔다.진 회장은 4일 오전 신한금융 본사 로비에서 최종면접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신한이 앞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데 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중점적으로 강조할 내용에 대해서는 "신한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그리고 40년 전 신한 창업 당시의 초심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관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이른바 '합리적 보수 세력' 연대를 위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말에 "별로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에 나와 "한 전 대표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분이 옛날에 국민의힘 대표를 할 때 '개혁신당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라고 하고, 이것저것 공격을 많이 했다"며 "저는 그분을 딱히 공격할 이유는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과 제가 만나서 하겠느냐"고 했다.한
"형님 부부가 제주도 여행 가신다고 해서 제가 공항까지 모셔다드렸는데..."지난 24일 오후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중 한명인 ㄱ씨는 25일 오전 제주시청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았다가 기자들을 마주하자 애석한 심경을 토로했다.ㄱ씨는 승합차 탑승자 6명 중 운전석 뒷줄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 부부 피해자의 유가족이다.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편도 크게 다쳐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사고 소식을 듣고 광주에서 왔다는 그는 "모처럼 제주도 관광
포항시 해도동에서는 올해에도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해도동 수연채움식당의 이한나 대표가 매주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해도동은 이 대표가 준비한 반찬을 직접 가구별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이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반가운 방문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주고 있다.이한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충북 단양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수윤 씨는 지난 20일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이수윤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후원 의사를 밝히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그는 2020년부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 씨는 “단양에서 나고 자라며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이제는 제가 받은 사랑을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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