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주민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업이 행복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사업은 시행 이후 인구 유입 측면에서 효과를 봤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충족하는 게 과제로 남았다.▶ 관련기사 : 연천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줬더니 인구 쑥 늘었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2022년 3월부터 연천군 청산면에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은 5년 동안 해당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1인당 월 15만원씩 지역 화폐로 지급
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을 현대화하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구는 지난 2일 중구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어촌뉴딜300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는 3일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 모색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4년 밀양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밀양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130여 명이 참여해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접하고 밀양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 및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벌용동행정복지센터와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 우주과학관 등을 둘러보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의 필요성과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실현 가능성 있는 진정성’이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울산과학대는 2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과학대가 발표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연합대학은 △연합대학 교육 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지역 정주 인력 양성 등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합대학은 교육 과정을 통합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에 집중하며, 교육
전남 완도군이 ‘2024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공모전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됐다.공모 결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총 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1차 실무 심사를 통해 30건이 최종 심사 위원회에 상정됐고,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에는 노후 거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유아들에게 우수한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울산시와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기반의 협력적 운영으로 울산 교육과 돌봄 혁신을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돌봄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정주 여건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정했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내년도 완전 개통을 앞두고 북울산역 중심 광역 환승 체계 확립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 설립 추진 발기인대회가 지난 30일 6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의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는 철도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개통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창립한 민간 단체다.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 맞춤형 광역 선진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북구 광역교통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태오 위원장이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정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완성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울산 울주군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TF팀을 구성하는 등 지역 내 유치 운동을 본격화 한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통해 울주군 남부권 관광·교통·물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김석명 부군수를 비롯해 7개 관련 부서와 전문자문단으로 구성되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TF팀은 KTX-이음 유치 건의를 위한 지역민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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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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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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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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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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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에서 뇌출혈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1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주민 A씨가 급성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지만 뇌출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할 긴급 헬기출동을 요청했고, 중앙119구조본부헬기가 야간임에도 이날 오후 8시25분쯤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해 오후 10시20분쯤 포항의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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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70대 여성이 키우던 돼지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분쯤 상주시 공성면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돼지몰이를 하던 70대 여성 A씨가 돼지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