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9일부터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시장을 찾은 고객이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해당 점포에서 쿠폰을 지급받고 이를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쿠폰은 점포 1곳당 1장을 지급하며, 고객은 쿠폰 3장을 모아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면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다만 1인당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 가능하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이 사업은 9일부터 문창시장·태평시장·부사홈런시장에서
홈플러스 경기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지난 2일 홈플러스 북수원점 앞에서 진보당과 함께 홈플러스 북수원점, 동수원점, 안산 고잔점, 일산점 폐점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날 경기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 다 죽이는 MBK 김병주는 노동자, 입주업체, 생존권에 대해 보장해 달라”고 규탄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 MBK 파트너스가 전국 홈플러스 점포 가운데 36곳의 폐점을 예고했기에 이에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지역 상인들은 대규모 실직 사태와 상권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생존권 보
인천시 중구는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35곳과 중구 소재 여성 1인 점포 35곳이다. 지원 물품으로 여성 1인 가구에는 ‘안심 홈세트’가,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이 제공된다.먼저 ‘안심 홈세트’는 가정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이중 잠금 안전고리, 윈도우락으로 구성돼 있다. 무선 인터넷(Wi
충남 논산시는 26일부터 5일간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 상담과 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최근 각종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을 경험하는 등 정서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5일 간 40여개 점포 및 아파트 관리 사무소, 마을회관을 방문해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전문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전
충북 충주시가 지역 청년의 창업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19세~39세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10명을 지원한다.창업 준비 단계에서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1000만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
경기 화성특례시가 20일 동탄치동천상가 일대와 경성집 향남점에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 무장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상점 출입구 등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 등 200곳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인 보완대체의사소통 메뉴판도 보
치킨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오는 6월까지 신규 가맹점 29호점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픈을 준비중인 매장까지 합치면 보드람치킨의 전국 가맹점 수는 총 220개에 이른다.경기 침체와 창업 비수기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보드람치킨이 예비 창업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배경에는 ‘치킨+호프’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차별화 전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001년 론칭한 보드람치킨은 24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가맹점 중 54%가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본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가 성남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성남동·옥교동 일대의 빈 점포 활용 창업 지원 사업에 총 14개 업체가 신청했다. 성남원도심 내 장기간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았다. 청년 창업자 5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5곳, 보세거리에 3곳의 신규 점포가 들어섰다. 업종은 미용, 음식업, 동물위탁 관리업, 복합 문화공간, 의류소매업, 카페 등 다양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홈플러스 입점 점주들의 생존권 위기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우 의장은 6월 18일 서울 노원구의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사태에 대한 입점 점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MBK의 무책임한 태도 속에서 홈플러스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약 10만 명의 국민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미 정산 지연, 자산 매각, 점포 철수 등으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우 의장은 “MBK는 ‘기업 회생’이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은퇴자, 퇴직자, 경력 단절 여성, 청년에 이르기까지 생계와 도전을 위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외식 창업을 시작하려 할 때 현실적인 제약과 마주하며 망설이는 경우가 빈번하다.그중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크게 망설이는 부분은 조리의 복잡성이다. 전문 요리 경험이 없는 경우, 메뉴 개발부터 기술 습득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초기 부담으로 작용한다.높은 초기 비용 부담 역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점포 임대료, 인테리어, 설비 등에 목돈이 소요되어 창업자에게 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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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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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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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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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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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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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반값택배 8개월 만에 6,000개 업체·50만 건 배송 돌파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에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임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인천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해 1,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사업장에서 픽업하는 경우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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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노인·국가보훈대상자’ 포함
성남시는 장애인에게만 적용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새로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보훈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받는다.이를 위해 시는 앞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한화손해보험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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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주택인접 위험수목 처리, 걱정마세요”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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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방지 대작전…영등포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
영등포구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 호우,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빗물을 빠르게 배수할 수 있도록 33개소의 1칸 규격 빗물받이를 5칸 연속형으로 교체하고, 하수관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침수 취약지역 2개소에는 도로 수위계를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예‧경보한다. 중형양수기 운영 용역을 실시하여 침수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하여 배수 작업을 진행한다.특히 구는 안양천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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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 '실전 경영전략 강연'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5일 GG 바이오허브에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경영전략 강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바이오클러스터 혁신거점인 GG 바이오허브에서 열리며, 바이오스타트업이 창업 후 직면하는 경영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또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초기 생존을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투자, 전략, 네트워킹 분야의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경과원은 지난해 10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GG 바이오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