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기업 서진시스템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ESS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64억8874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계약은 미국과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외주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지급 조건은 베트남 박닌성 소재 공장에서 제품을 인도하는 EXW 조건이며, 인도 후 45일 이내 현금 지급으로 명시됐다.서진시스템의 현재 주가는 2만5900원으로, 전일 대비 1
AI 금융 기업 어피닛은 미국 기반의 임팩트 투자사 CIM으로부터 7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형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보더 자금 조달을 통해 어피닛의 100% 자회사인 트루밸런스의 자본 구조를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CIM은 미국 금융감독 당국에 등록된 투자사로, 2014년 설립 이래 북미와 신흥시장 내 1200만 명 이상의 중산층 고객에게 총 180
변압기 제조업체 제룡전기가 2025년 12월 22일 미국의 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와 배전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441억1578만1328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2627억3605만1492원의 16.8%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인도 조건은 DDP로 설정되어 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최대 1조 원 규모의 대형 아시아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해당 펀드는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라는 명칭으로,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유망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 디지털 시장 정조준…크래프톤, 전략적 확장 시동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로 이미 현지에서
구글이 인도에서 UPI 연동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소지자는 5000만 명 이하에 불과하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구글은 아시아스은행과 협력해 '플렉스 바이 구글페이'를 선보였다.이번 신용카드는 구글페이 앱을 통해 디지털 로 발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모두 지원한다. 인도 정부가 지원하는 루페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가상 '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칩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인도 반도체 기업 CG세미와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를 새로운 제조 허브로 삼으려는 움직임과 맞물린다.애플은 아이폰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구동 집적회로는 삼성, 노바텍, 하이맥스, LX세미콘에서 조달
인도 마힌드라가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인 KG모빌리티의 보유 지분을 5% 미만까지 줄였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지난 12일 기준 KG모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이 4.95%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직전 기준일인 지난 6월 25일의 5.48% 대비 0.53%포인트 감소한 것이다.마힌드라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속적으로 KG모빌리티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매도한 주식은 107만6046주이며 처분단
유니포인트는 HCL소프트웨어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HCL소프트웨어는 인도의 다국적 IT 서비스·컨설팅 기업 HCL테크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사업부로, 마케팅 자동화, 협업, 보안 테스트 도구,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등 75개 이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HCL소프트웨어의 주요 솔루션은 ▲협업 플랫폼 ‘도미노’ ▲엔드포인트 보안·자산 관리 솔루션 ‘빅픽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솔루션 ‘앱스캔’ 등으로, 복잡한 IT 환
마이크로소프트가 2029년까지 인도에 175억달러를 투자하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강화되며, 이는 MS가 아시아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라고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MS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하이데라바드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인도 노동고용부와 협력해 e-쉬람 및 국가 경력 서비스 플랫폼에 AI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
속보=인도 위 잡초를 손쉽게 제거하는 스팀 살초기 개발자 장석수씨가 국제발명전시회 수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장씨는 지난 3~6일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치러진 202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주행형 스팀 잡초 살초기를 출품해 금상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산업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전에는 한국, 태국, 대만, 사우디 등 10여개국의 발명품 500여점이 출품됐다.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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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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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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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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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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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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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벨류업 겨냥’ 전략·재무 투톱 체재 가동
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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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김범석 첫 사과 맹비난...“변명문이자 셀프면죄부 자기 복제”
쿠팡 주식회사 창업주인 김범석 Coupang, Inc.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한 것에 대해 정치권은 일제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범석 의장은 28일 사과문을 발표해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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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울진군이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해 해맞이 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울진군은 2026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진 해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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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가·공모 잇단 성과… 행정 완성도 입증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도 단위 평가에서 총 80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4건이 선정되며 중·장기 시정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관광·농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정책의 내실과 현장 실행력이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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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체감경기 7분기 만에 ‘바닥 통과’… 회복은 아직
하락세를 이어오던 대구지역 제조업 경기 전망이 7분기 만에 소폭 회복세를 기록, 체감 경기가 바닥을 통과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아 ‘회복’보다는 ‘하락 둔화’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 160개 사 및 건설업 50개 사 등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제조업 BSI는 66으로 전 분기 대비 6포인트 올라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