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서부경찰서 ㄱ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애월읍 한 도로에서 적발됐다.ㄱ 경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3일 오전 1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인접 교차로에서 차량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승용차와 SUV가 정면충돌해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맞은편 차를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대구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직위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충북 충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및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45분쯤 충주시 연수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두산위브 사거리 일원에서 숙취운전 단속 및 전국 동시다발 ‘안전띠 일상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숙취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총 2건의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6건, PM·이륜차 법규위반 4건 등 총 1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이어 모범운전자회와 화물종사자 단체,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안전띠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통학버스, 화물차, 승용차 운전자에게 안전띠 필수 착용을 홍보했다. 경찰은 ‘타면 착,
부산에서 만취 운전으로 택시와 도로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가 뒤늦게 술을 먹는 ‘술타기’ 수법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0분쯤 해운대 반여동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정상 진행하던 택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1명과 승객 2명
만취한 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가 차량 충돌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3월 새벽 울산 한 도로에서 술에 잔뜩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의 3배가량인 혈중알코올농도 0.224%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
남원경찰서가 오는 30일까지 두 바퀴 차를 대상으로 안전모, 음주운전, 인도 주행 등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6월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접어드는 시기로 야외 활동과 여행이 늘고 농번기가 시작되어 교통량 및 유동인구가 증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게 일고 있어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특히 두 바퀴 차들이 도심속에서 많이 주행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해 고강도 단속을 실시 한다.이에 따라, 남원경찰서 교통경찰은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9~10일 이틀간 서울예술대학교와 협업,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위반 단속·계도와 동시에 PM 관련 참여형 퀴즈 진행을 통해 ▲ 면허요건 ▲ 안전모 착용 ▲ 2인 이상 탑승 금지 ▲ 음주운전 금지 등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했다.PM은 학생들에게 사용 편의성과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이용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면허요건을 갖추지 않
롯데칠성음료가 주류 제품에 음주 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전용 마크를 도입하며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나섰다.롯데칠성음료는 미성년자·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주요 주의사항을 그림 아이콘 형태로 개발해 ‘처음처럼’,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주요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마크는 ‘Drink Responsibly’를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적용 제품을 소주와 맥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활동은 국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메가MGC커피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NCT WISH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NCT WISH의 청량한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굿즈 2종을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NCT WISH의 ‘위시코어’ 감성을 제품 곳곳에 녹여낸 제품으로, NCT WISH 믐뭔 텀블러&슬리브 세트와 NCT WISH 듀듀 생일 빔카메라 키링 등 총 2종으로 구성된다.텀블러&슬리브 세트는 아티스트 공식 응원봉을 형상화한 사각형 모양의 네온컬러 포인트가 특징이다. 슬리브는 위·아래 지퍼가 있어 텀블러 슬리브와 파우치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메가MGC커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9월 20~21일 이틀간 열리는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 참여할 어린이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레길이 곧 무대’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무대 장치 없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며,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개인 또는 팀이며, 음악, 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총 3개 팀을 선발하며, 공연은 제주올레 7코스 일대에서 팀당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19일 여름에만 반짝 판매하는 '남고 홍매실'을 선보였다.홍매실의 대표 품종은 ‘남고’로서 청매실과는 다른 품종으로, '남고 홍매실'은 향이 뛰어나 엑기스와 담금주로 만들어 오랫동안 그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동해소방서는 지난 18일, 동해소방서 청사 후정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임시의료소 설치·환자 분류 및 처치·이송 절차 등을 점검했다.훈련에는 동해소방서 구급대원, 동해시보건소 신속대응반,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유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실제 상황처럼 연계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특히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 기반
인천시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강화 등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섬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섬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지역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