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에너지를 감축한 세대에 대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는 범국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시는 2024년 상반기분 참여자 2149세대 중 에너지 감축을 실천한 650세대에게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산정하여 현금, 계룡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 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월 9일 경주고등학교를 찾아 약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강의는 원자력발전의 기본 원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
문음미 기자 =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
이재명 정부가 4일 본격 출범하면서 에너지 정책 기조도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목표로 내건 새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기후에너지부 신설, 정의로운 전환,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주요 축으로 하는 에너지 비전을 추진한다.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는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이 핵심으로 자리잡았다.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구조 전환과 함께 전기차, 수소, CCUS, 바이오 연료 등 탄소중립형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액화수소 클러스터 내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시설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월 22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2024년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서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 수혜 복지시설은 ‘무료급식소 이웃집’의 신대명 국장이 참석하여 사업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했다.‘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
포스코그룹이 액화천연가스 전용선을 하반기부터 본격 운항해 안정적인 에너지 운송 체계 구축과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전남 목포 HD 현대삼호에서 그룹 최초의 자체 LNG 전용선인 'HL FORTUNA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르투나는 라틴어로 '행운'이라는 뜻이다.이번 전용선 도입 프로젝트에는 에너지·조선·해운업계 3사가 긴밀히 협업했다.포스코그룹의 장기 LNG 조달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장기
경남도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계·금속분야 수출 중소기업 5곳이 에 참가해 수출 상담 1195만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1997년부터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오일&가스 전시회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문 국제박람회다. 석유, 가스, 플랜트, 중장비, 배관 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을 망라하며, 전세계 2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지난 13일부터 1
테슬라의 에너지 제품 부문을 총괄했던 핵심 엔지니어인 마크 웨스트폴이 회사를 떠났다.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마크 웨스트폴은 10년간 테슬라에서 근무하며 슈퍼차저, 파워월, 메가팩 등 에너지 제품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최근 테슬라를 떠나 레드우드 머티리얼즈로 이직해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레드우드 머티리얼즈는 테슬라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인 JB 스트라우벨이 설립한 회사로, 테슬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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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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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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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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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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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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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공 최윤덕 장상 기념사업회 추모 제향
정렬공 최윤덕 장상 기념사업회가 11일 창원 정렬공 묘소에서 추모 제향과 추도무, 추모 풍물놀이 등 탄신 649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 조정호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회장 등 유림 대표와 시민 6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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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펑크 게임
펑크, '폐물', '못 쓰는 것'이란 뜻이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우중충하고, 비현실적이고, 비틀린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할 때 '펑크스럽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펑크가 붙은 장르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팀펑크, 사이버펑크다.스팀펑크는 증기기관이 발명된 시대배경에 오버 테크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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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짝퉁 감별사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낸 1980년대 후반, 나 역시 또래들처럼 '브랜드 병'이 들었었다. 유명 브랜드 옷을 입고 있으면 친구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한번은 어머니가 악어 자수가 새겨진 양말을 사 오셨다. 자세히 보니 꼬리 각도가 살짝 올라간 게 '짝퉁'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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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1일 사천 본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KAI는 사천과 진주·산청·고성지역을 고향으로 둔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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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란봉투법이 '광장'에 답하는 길이다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서울시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 위에 올라 고공농성을 한 지 94일째이다. 2022년 여름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청하며 단체교섭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