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 보다 19.56%가 증가한 것으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
충북 충주시가 충청북도 ‘2025년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지역상생 일자리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일손이 부족한 농가 195개소에 4265명을 매칭해 인력난을 적시에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역내 기업·소상공인 86개소에 유휴인력 3만9897명을 연계해 올해 목표량인 3만9770명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시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거나 가족
장흥군은 최근 수질관리 관련 2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기금의 관리·운영 내실화를 점검하는 것으로, 해당 분야에서 장흥군은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어 전라남도 주관 수질오염총량관리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총량관리제는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지역별 허용부하량을 설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
2주전
연수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연수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목표량 3만 5,884톤 대비 19.95%를 감량한 2만 8,725톤의 실적을 기록하며 정책 실행력과 체계적 관리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구는 가정용 감량기 총 3,846대를 보급하고, 대형 감량기 25대를 운영해 총 45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다. 감량기 사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감량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하는 등 주민 체감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강릉시가 3일,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년간의 규제혁신 성취도를 3개 분야 9개 지표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강릉시는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발굴,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자치법규 등록규제 개선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강릉시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도 지급되었다.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불합리한 민생·기업 규제발굴 및
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 보다 19.56%가 증가한 것으로, 7월 16일~20일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순창군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이번 위원회는 ▲지방재정 영향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재정사업 성과평가 ▲2026년도 보조금 예산안 ▲신규 행사·축제 예산 사전심사 ▲2025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대상으로 다뤘다.심의에는 신종철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8명이 참여해 각 안건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가부를 결정했다.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
순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단기 취업 성과를 넘어, 구직단념 청년의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하며 청년의 사회 복귀와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순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취업에
포항시가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미식도시 포항’의 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안전한 먹거리 관리와 생활위생 전반에 이르는 정책과 지역 고유의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려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식품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중독 예방 체계 구축 여부와 위생관리 이행 수준,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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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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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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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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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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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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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담승부] 지지율 정체 속 흔들리는 국민의힘…당명 교체까지 거론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사정이 요즘 참 답답하다. 연이어 터지는 정치적 호재들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지지율마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가 당원 게시판 사건 등 복잡한 당내 문제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당명까지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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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안전하게”…대구지검 포항지청,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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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2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와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거주 중인 지적 장애를 앓는 11살 손자와 둘이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400만 원을 지원했다.이날 지원에선 김승유 3분과위원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고재용·김성열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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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말 베네수 연안 유조선 연이은 나포 시도…마두로 '최대 압박' 뒤엔 '좁은 선택지'?
미국이 주말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을 이틀 연달아 나포하거나 나포를 시도하며 석유 수출에 대한 거센 압박을 이어갔다. 트럼프 지지층 마가의 해외 군사개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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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화 의장 “부적절한 말 했지만 사과는 않겠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이 동료 시의원에 대한 폭언 논란을 해명했다. 부적절한 발언은 있었지만 사과할 뜻은 없다고 못박았다.손 의장은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점득 시의원이 제기한 폭언 논란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구 시의원은 19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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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 ‘2025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 획득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가 22일 전국 6개 지방 하수도 공기업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